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22년 대입개편 국민대토론 시작…시나리오별 정시 비율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부터 4개 권역 순회 '국민대토론회' 시작
전체적으로 '정시확대·수능 상대평가 유지' 예상
정시비율은 의제1> 의제4> 의제3> 의제2 순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을 놓고 26일 국민대토론이 시작된 가운데, 대입개편 공론화 4개 의제(시나리오)에 관심이 쏠린다.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0일 △학생부-수능전형 간 적정 비율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 여부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 활용 여부 등 세 쟁점을 조합해 네 가지 공론화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공론화 시나리오별 핵심 쟁점 [도움=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연구소장]

네 가지 의제를 전체적으로 보면 정시 확대를 포함한 안이 2개, 상대평가 유지 안이 3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을 대학자율에 맡기는 안이 3개다. 이런 점에서 '정시확대·수능 상대평가 유지·수능 최저기준 활용'으로 개편안 내용이 결정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네 가지 시나리오는 정시 확대 비율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입 결과도 그에 따라 다르게 예상된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연구소장과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과 함께 분석해봤다.

◆ 의제1. 수능 대폭 강화…"실질적 효과 정시 50% 이상"

각 대학은 실기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위주 전형(정시)의 선발을 45% 이상으로 제한했다. 정시전형의 대폭 확대를 요구한 셈이다.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정시전형 비율이 23.8%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현행보다 정시의 문의 2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시 이월인원까지 고려하면 체감 정시전형 비율은 최대 50%까지 이를 수 있다.

현행 수능 상대평가도 유지되는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 교육부 간섭 없이 대학이 자율로 활용하도록 해 수능의 영향력은 수시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영덕 소장은 "1안을 선택했을 때 수능 영향력은 대폭 확대된다"며 "수능 최저기준까지 대학들이 높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사고 등 특목고나 서울 강남권 학교 선호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 의제2.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수시 위주로 대입 재편"

의제1과 가장 반대되는 안이다. 전 과목 절대평가가 되면 수능 변별력이 사라져 수능 위주의 전형을 선호하지 않는 대학이 늘게 된다.

해당 안에서는 전형간 비율은 '균형'을 조건으로 대학 자율에 맡겼기 때문에 수능 전형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현행 20%대 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수능 최저기준까지 강화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시 위주의 대입이 전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연철 평가팀장은 "전형 간의 균형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정시는 사라지지 않겠지만 수능 변별력이 없어지면서 대학들이 학종을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대학들은 정시 전형에서 면접,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도입해 학생을 선별할 가능성도 생긴다.

◆ 의제3. "정시 소폭 확대 예상" 현행 대입과 비슷해 

현재의 대입제도와 가장 유사한 안이다. 수능 상대평가 유지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활용 가능하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전형의 비율을 대학이 자율로 정하도록 했지만 학종의 문제점에 대한 대입개편 목소리가 높은 만큼 수능 위주 전형이 35% 정도로 소폭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의제3은 큰 틀에서는 현행 대입과 동일하지만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사회·과학 영역 수능 포함 등에 대해 논의 중이기 때문에 해당 안을 선택한다고 해도 세부적인 수능체계는 바뀔 수도 있다.

◆ 의제4. 정시 확대하되 '전형간 균형 강조'

정시 확대를 요구하면서도 전형 간의 균형을 강조했다. 따라서 현행보다 수능위주 전형 선발이 늘어나면서도 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율보다 절대적으로 높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소장은 "4안에서는 수능 전형확대를 명시적으로 담고 있다"며 "학종이 너무 적다는 현 문제점을 고려하면 40%대까지 정시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공론화위는 이날 대전에서 충청권을 시작으로 28일 부산(영남권), 다음달 5일 광주(호남·제주권), 10일 서울(강원·수도권)에서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네 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모두의 대입발언대'(www.edutalk.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국민의견을 받아 최종 대입개편안을 도출할 시민참여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의 대입발언대' 홈페이지에는 26일 오후 1시 현재 700건 넘는 국민의견이 등록됐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