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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 최재성의 '문통' 지키기 vs 배현진의 '부동산'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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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만들라고 명령해 달라"
'배현진의 댓글 읽기' 등 SNS 통해 유권자와 소통 강화
1, 2위 여론조사 격차 상당하지만 잠실 재건축 복병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송파을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선거 초반 꺼내든 회심의 카드다. 송파을이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각된 이유기도 하다. 하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꽤나 크다.

이에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낙승이 예상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감지된다. 송파구는 서초, 강남과 함께 강남 3구로 묶이며 역대 선거에서 한국당 계열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송파 일부 지역에 걸려 있는 재건축 문제는 민주당 입장에서 껄끄러운 대목이다.

송파을에 출마한 최재성 민주당 후보가 지난달 25일 새마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최재성 후보 캠프 제공>

지난 12일 공식선거운동을 마친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송파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라며 “송파유일구를 향한 저의 열정과 진심이 유권자들께 잘 전해졌기에 압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의 최대 강점은 역시나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것이다. 최 전 의원은 2016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친문 청산을 요구하는 당 내 요구를 잠재우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하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시민들을 향해 “문재인 정부의 사람중심경제정책과 한반도 평화, 두 수레바퀴가 대한민국을 끌고가야 한다”면서 “송파을 유권자들께서 저 최재성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라고 명령해 달라”고 말했다.

만약 최 전 의원이 금배지를 거머쥔다면, 격전지에서의 승리를 내세우며 8월 전당대회까지 한 걸음에 내달릴 태세다. 본인도 굳이 중책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송파구의 한 경로당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사진=배현진 후보 캠프 제공>

반면, 배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과의 소통에 주력해 왔다. 각 종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율동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곡인 ‘아리아리’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선보였고 아기상어 댄스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일방적으로 SNS를 통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질문에 답을 '배현진의 댓글읽기'를 진행, 친절함과 섬세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배 후보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 3월 10년간 몸 담은 MBC를 떠나 한국당에 입당, 송파을 후보로 전략 공천됐다.

한편 바른미래당에서는 우역곡절 끝에 박종진 후보가 출마했다. 그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정당인 바른미래당이 출범하기 전 바른정당 인재 영입 1호 인사였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송파을에 손학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해 한 때 시끄러웠지만 막판 대승적 차원에서 박 후보로 의견이 조율됐다.

박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3위지만 “3등하면 석촌호수 뛰어들겠다”며 송파 지역 '샤이 보수', '합리적 보수'의 결집을 기대하고 있다.

송파을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부동산과 재건축이다. 최 후보는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공제 제도 손질과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검토 등을 약속하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반해 배 후보는 '보유세 폭탄' 현실화 가능성을 내비치며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쓴다. 박 후보도 초과이익환수제를 막기 위해서는 본인의 당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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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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