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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협상스타일? 트럼프 "예측 불가"vs김정은 "실용성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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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과 실리 추구 성향 공통점
차이도 분명, 트럼프 '직감 중시'·김정은 '상황에 따른 대응'
북미정상회담서 누구도 예측 못한 큰 틀의 결단 이룰수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할 통 큰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채 실리적인 이득을 얻는데 능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북한은 그동안 핵 위기 등 주요 국면마다 벼랑 끝 전술을 운용해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과거 선례나 협상 자체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거래의 기술'이라는 저서를 쓸 만큼 협상에 능하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미련없이 회담장을 떠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압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이를 추진한다.

김 위원장 역시 지난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기존 남북 대화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첫 만남부터 문재인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쪽 땅을 밟을 것을 제안하는가 하면, 도보다리 대화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작은 것에 매이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 전경.

더스트레이트타임스, 트럼프 "직감 중시" vs 김정은 "냉정한 실용주의자"
   트럼프 협상기술 '예측 불가능성', 김정은 '상황 대처 빠른 냉철한 판단력'

둘의 차이도 뚜렷하다. 싱가포르 더스트레이트타임스는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변덕스러운 리더십을 구사하고 직감을 중요하는 스타일인 반면, 김 위원장은 냉정한 실용주의자이며 교활한 협상가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의 최우선은 '예측 불가능성'이다. 그의 측근들도 속내를 짐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갖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제안하는 북한의 입장을 전달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락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최선희 부상의 발언을 핑계로 북미정상회담 판 자체를 깰 것처럼 담화를 내놓았다가 북한의 성명이 나오자 곧바로 태도를 바꿔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선언하면서 이득을 취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다.

반면 김 위원장은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문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같은 동포로서의 친근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상대적으로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로얄 패밀리답게 연장자에 대해 깍듯이 예우하는 모습도 보인다. 문 대통령의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양보했고, 연장자인 문 대통령에게도 엘리베이터에 먼저 탑승하도록 하는 등 언제나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김 위원장은 연장자에 대한 배려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다르지만 비슷한 두 정상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결단을 해왔다는 점에서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큰 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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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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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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