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전자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PayPal)이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금융기술 회사 아이제틀(iZettle)을 22억달러(한화 약 2조3764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제틀은 소기업 등에 카드 결제 앱과 스마트폰·태블릿PC 카드리더기를 서비스 하는 회사다. 아이제틀은 현재 11개 국가에서 카드리더기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페이팔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매장 내 결제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아이제틀 역시 200개 국가에서 운영되는 페이팔과 합병함으로써 유럽을 넘어 세계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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