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토솔 기술 통합·수탁 검증 등 공동 작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23일 솔라나 생태계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지토재단과 유동성 스테이킹 ETP(상장지수상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1월 유럽 유로넥스트에 상장된 '21Shares Jito Staked SOL ETP' 사례처럼 국내에서도 제도권 기반 상품 설계를 추진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협력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ETP 구조 내 지토솔(JitoSOL) 기술적 통합 ▲규제 기반 수탁(Custody) 솔루션 검증 ▲공동 교육 및 마케팅 콘텐츠 개발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 구축 ▲관계 당국과의 규제 준수 소통 등을 협력 범위로 설정했다. 또한 스테이킹 보상과 MEV 리워드가 결합된 지토솔의 듀얼 수익 구조를 국내 투자 환경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토솔 기반 금융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Shares가 지토재단과 공동 출시한 JSOL ETP가 전통 금융 인프라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지토솔 ETF에 대한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지토는 솔라나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분야를 선도하는 재단"이라며 "지토솔은 높은 인컴 수익과 유동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대안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스미스 지토재단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한국 내 디지털 자산 전담팀을 최초로 신설했다"며 "한국 시장에서 규제 기반 투자 상품을 안착시킨 경험은 지토솔의 제도권 진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