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촌진흥청이 4일 도·시 농업기술원과 영상회의를 열어 장맛비 대비 농업재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 풍수해 취약지 1628곳 보완 상황을 확인하고 벼·과수·시설하우스·축사 등 품목별 관리 요령과 집중호우 후 병해충 방제 방안을 안내했다.
- 늦장마가 강한 바람과 국지성 호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활용한 배수시설 관리와 사전 점검이 중요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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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주말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전날 도 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재해 담당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고 지역별 농업재해 예방 대책과 취약시설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3년간 풍수해 취약지 1628곳의 보완 조치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농진청은 벼와 밭작물, 과수, 인삼, 시설하우스, 축사 등 품목별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벼는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막고, 과수는 배수시설 확보와 지주시설 보강, 시설하우스는 비닐 고정과 전기 안전점검, 축사는 배수로 정비와 가축 대피 준비를 당부했다.
또 집중호우 이후에는 신속한 배수와 함께 도열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피해 정도에 따라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운영하는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에 따라 기상예보와 작물 생육 상황을 분석해 현장 대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배수시설 관리와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올해 늦장마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 형태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등을 활용해 기상 정보와 농작물 관리 방안을 수시로 확인,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