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피해, 주민 대피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불 발생 3일째인 23일 산불대응 2단계 격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3개 부서로 확대하고 인력 장비 총동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27일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선제 대응해 2월 12일부터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21일 오후 9시 14분 창원리 산불 발생 직후 본부를 확대 운영하며 초기 진화를 시작했다.
22일 오후 10시 30분 산불대응 2단계로 상향되자 협업 부서를 확대 편성하고 산림청 소방청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 산불 영향구역 226ha 전체 화선 7.85km 잔여 화선 5.33km로 올해 첫 대형산불로 분류됐다.
일출 후 헬기 51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에 집중하며 현장 인력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강풍과 험준 지형으로 진화율은 32% 수준에 그쳤으나 인명 피해는 없고 시설 피해는 비닐하우스 1동에 그쳤다.
인근 마을 주민 대피를 위해 긴급 재난문자 발송과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쉘터 설치 임시구호세트 지원으로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견불 고정 송정 등 3개 마을 164명 주민이 체육관 회관으로 대피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