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4/27 중국증시종합] 중국 인도 및 남북 정상회담 기대, 상하이 0.23%↑ 주간0.35%↑

기사입력 : 2018년04월27일 16:49

최종수정 : 2018년04월27일 16:49

상하이종합지수 3082.23 (+7.20, +0.23%) 
선전성분지수 10324.47 (+32.35, +0.31%) 
창업판지수 1805.60 (+24.32, +1.37%)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27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경제지표 둔화 속에서도 중국-인도 정상회담 및 남북 정상회담 기대감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주간 기준 상하이증시는 0.35% 올랐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24% 오른 3082.41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오전장 마감까지 0.80%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정상회담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수도 빠르게 회복해 전일보다 0.23% 오른 3082.23에 장을 마감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3월 중국 공업이익 증가율이 11.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2월 증가율 16.1%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익 증가율도 함께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매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악수 사진을 온라인 1면에 올리면서 발 빠르게 상황을 전했다. 앞서 26일 인민일보는 “남북 정상회담은 당사국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노력이 함께 맺은 결실”이라며 중국의 역할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모디 인도 총리 역시 27~28일 일정으로 중국 우한(武漢)에서 비공식 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중국-인도의 국경 분쟁 문제와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주변국 정세 개선 메시지에 힘입어 27일 중국 증시에서는 공항 의료서비스 석유화학 교통운수 등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쥐펑투자자문(巨豐投顧)은 “변동성이 확대되던 A주 증시가 최근 저점 다지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동절(5월 1일) 휴일을 전후로 변동폭이 더울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3393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17% 내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4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이는 만기도래 물량과 일치해 순공급 물량은 0위안을 기록했다. 금주(23~27일) 인민은행은 역RP 거래로 모두 270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27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95억위안과 2326억위안이었다.

27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