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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WTO는 미국에 불공평”

기사입력 : 2018년04월07일 00:39

최종수정 : 2018년04월07일 03:5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에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중국은 엄청난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WTO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여겨진다”면서 “그래서 그들은 엄청난 비금전적 혜택과 유리한 점을 얻는데 특히 미국에 대해 그렇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고 반문하면서 “우리는 매우 불리하게 대변되고 있으며 WTO는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상대국이 수출하는 재화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무역전쟁 우려를 부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에 대한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전날에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 1000억 달러의 관세 적용 검토를 지시했다.

중국은 미국의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조치와 관련해 WTO에 양자협의 요청서를 제출하며 제소 절차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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