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
[뉴스핌=장주연 기자] 김상경, 김강우 주연의 ‘사라진 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라진 밤’은 지난 10일, 11일 주말 동안 43만221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7일 개봉한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그리고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영화 ‘더 바디’(2012)에서 소재를 가져왔다.
2위는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툼레이더’가 차지했다. ‘툼레이더’는 같은 기간 25만4507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7만4957명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툼레이더’는 2013년 출시된 인기 게임 시리즈 ‘툼레이더’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 라라 크로포트가 실종된 아버지의 단서를 발견,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 무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주말 100만명을 돌파하며 3위에 올랐다. 이틀간 21만4천182명이 찾았고, 누적관객수는 112만3481명이다.
이어 ‘궁합’이 12만3339명(누적관객수 126만9048명), ‘블랙 팬서’가 5만7354명(누적관객수 534만32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 5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