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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중국증시종합] 中 무역흑자 지속, 상하이 0.51%↑

기사입력 : 2018년03월08일 16:41

최종수정 : 2018년03월08일 16:41

상하이종합지수 3288.41 (+16.74, +0.51%) 
선전성분지수 11019.08 (+114.09, +1.05%) 
창업판지수 1793.22 (+7.95, +0.45%)

[뉴스핌=백진규 기자] 8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수출 급증에 따른 무역흑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10% 내린 3268.35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한때 약세를 보인 상하이지수는 깜짝 수출 실적 발표에 강세 전환, 전일보다 0.51% 오른 3288.41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5% 올랐다.

거의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가전 해상운수 전자설비 등 종목 주가가 크게 올랐다.

8일 중국 해관총서는 2월 중국 수출액이 달러 기준 44.5% 증가한 171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11.0%)와 전문가 예상치(8.5%)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2월 달러기준 수입 증가율은 6.3%였다.

수출 급증에 2월 무역 흑자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억달러 증가했다. 야오샤오화 ABCI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기저 효과와 2월 위안화 약세로 수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당국은 이날 ‘시진핑 신도시’ 슝안신구(雄安新區) 개발계획을 4단계로 구체화겠다면서 “슝안신구를 정비해 도시개발의 질적 성장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왕이 외교부장 역시 “올해엔 슝안신구를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A주 증시가 기술적 반등세에 접어들었으며, 상하이지수는 당분간 3250~3350포인트 사이에서 안정적인 우상향세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퉁증권(海通證券)은 증시가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업종별 블루칩 종목이 꾸준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종목으로는 전자 통신 의약 등을 꼽았다.

8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3239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9%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4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중단, 만기도래 하는 역RP물량 100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59억위안과 2271억위안이었다.

8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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