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ISE 참가…'더 월 프로페셔널' 전시

기사입력 : 2018년02월06일 11:15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13:49

[뉴스핌=조아영 기자] 삼성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ISE) 2018'에 참가해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 '3D 시네마 LED' 등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 <사진=삼성전자>

더 월 프로페셔널은 지난 1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8'에서 처음 공개한 '더 월(The Wall)'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버전이다.

마이크로미터(µm) 단위의 초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제품으로,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 솔루션을 탑재해 상업용 콘텐츠 제작과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3D 입체영화 상영 시 밝기와 화질이 저하되지 않는 극장 전용 '3D 시네마 LED'도 첫 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기간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시사회를 열어 삼성 시네마 LED' 기술이 3D 콘텐츠에 최적화된 기술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3D 시네마 LED’ <사진=삼성전자>

또 2018년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 'IF-D' 시리즈 3종도 새롭게 공개한다. 곡선 디자인뿐만 아니라 S자 형태의 커브드 설계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2018년형 초고화질(UHD) 사이니지 'QM(450니트)'· 'QB(350니트)' 시리즈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QM, QB 시리즈는 고화질(Full HD) 콘텐츠를 UHD급 화질로 자동 변환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고객사들에게 혁신적인 신제품을 대거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기업간 비즈니스(B2B)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혁신 기술로 디스플레이 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