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골든 슬럼버’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이 동갑 케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 ‘골든 슬럼버’는 서울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 한순간에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와 그를 믿는 친구들 선영, 금철, 동규, 무열의 우정을 더해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속 고등학교 동창인 건우, 선영, 금철, 동규, 무열을 동갑 케미스트리로 완성한 배우들은 강동원,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이들은 실제 친구라는 착각이 들만큼 친근한 호흡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강동원은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실제 동갑내기 배우와 촬영이 정말 오래만”이라며 동갑내기 친구 김성균, 김대명과 촬영 중에도 틈틈이 만났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지금까지 이어나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계상에 대해서는 “실제로 정말 유쾌한 분이었다. 마지막 촬영 때는 너무 아쉬웠다”며 나이와 성별을 불문한 동갑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김성균 또한 “우리가 왜 이제야 만났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즐거웠다”며 배우 간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 영화 속 황금빛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
끝으로 한효주와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김대명은 한효주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친구로 나와서 좋았다. 나보다 어려서 친구로 보이는 게 미안했지만 연기할 때는 다 내려놓고 진짜 친구처럼 연기했다”고 회상, 영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골든 슬럼버’는 오는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