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평창에서 만나요' 알리클라우드, 한국 현지화 서비스 강화 밝혀

기사입력 : 2018년02월05일 17:13

최종수정 : 2018년02월06일 07:47

[뉴스핌=백진규 기자] “알리클라우드는 한국 수요에 맞는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5일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China Challenger’s Day)’에 참가한 리오 리우(Leo Liu) 알리클라우드 한국·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본부 총괄은 이같이 밝히며 최근 알리클라우드의 성과를 소개했다.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차이나랩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중국 ICT분야 시리즈 강연회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일 리오 리우(Leo Liu) 알리클라우드 한국·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본부 총경리가 차이나 챌린저스데이 행사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백진규 기자>

리우 총경리는 먼저 “알리클라우드는 한국 고객에게 안정적인 성능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사와 연계해 한국어 포털을 운영하는 등 현지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알리바바 국제창업대회 등을 계기로 다양한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창 올림픽에 대해서는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 부문 공식 올림픽 파트너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2028년 하계 올림픽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올림픽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고 올림픽 운영의 효율성 효과성 보완성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리우 총경리는 전자상거래 금융 물류 식품 등을 아우르는 ‘알리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결합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 쇼핑행사)를 예로 들면서 “최대 1초당 32만건의 주문을 처리한 것은 실시간으로 잉여 컴퓨터 자원을 체크하고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상담 챗봇이 고객 상담의 97%를 딥러닝을 통해 해결하고, 수천만개에 달하는 배너 광고를 인공지능이 디자인하고 맞춤형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에서 1682억위안(28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광군제 참여 브랜드 수만 14만개에 달했다.

이날 리우 총경리는 알리클라우드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 ‘ET 브레인’도 함께 소개했다. ET 브레인은 수직 시장(Vertical Market)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발전 잠재력 향상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시티 브레인 ▲산업 브레인 ▲환경 브레인 ▲항공 브레인 등이 있다. 리우 총경리는 ET브레인을 통해 기업과 도시 운영 및 기타 전문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09년 설립된 알리클라우드는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열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평창 올림픽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그룹 마켓플레이스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판매자 기업 공공 단체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알리클라우드는 IaaS 제공업체 중 세계 3위 기업이다. 지난해 4분기 알리바바그룹 전체 매출액의 7%가 클라우드커퓨팅 매출이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사진
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