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핌=장주연 기자] ‘블랙 팬서’ 주역들이 2월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15일 “영화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월 초 내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내한 행사는 아시아 프리미어. 이에 따라 국내 매체와 관객들이 ‘블랙 팬서’를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내한 행사 직전 공개되는 ‘블랙 팬서’ 본편을 통해 비밀리에 진행됐던 부산 촬영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기자간담회는 물론 레드카펫까지 참여, 국내 관객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은 직접 찍은 예고 영상을 통해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며 국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블랙 팬서의 첫 솔로 작품.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다.

이번 영화에서는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월14일 국내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