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도자x자동차x캐릭터의 만남…루나 앤 모넬로 "크렁크와 협업, 결과는 윈윈" (인터뷰)

기사입력 : 2017년12월07일 14:46

최종수정 : 2017년12월07일 14: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una & Monello 김소정 작가(왼쪽), 장준기 작가 <사진=이형석 기자>

[뉴스핌=글 이현경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루이비통과 슈프림의 콜라보레이션은 업계의 커다란 바람을 일으켰다. 스트리트 문화를 주도하는 슈프림과 만난 루이비통은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났다. 극과 극이 만난 결과물은 상상 그 이상의 힘을 발현한다.

도자공예디자이너와 자동차설계 디자이너가 만나 예술 활동을 펼치는 Luna & Monello(루나 앤 모넬로)는 도자 피규어 작업을 3년 째 이어오고 있다. 플라스틱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도예 피규어. 두 사람의 전공을 제대로 살려 협업한 대표 작품은 팀의 이름과 같은 루나와 모넬로다. 루나는 달, 모넬로는 이탈리아어로 ‘장난꾸러기’라는 뜻이다. 이들의 작품은 ‘프랑스 메종&오브제 박람회’, ‘2015~2016 총결산 워크샵’에 선보여졌다. 최근에는 ‘2017 글로벌 아트콜라보 엑스포’에서 루나 앤 모넬로가 세워졌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자인, 공예계 이미 포화상태예요. 그래서 각자의 재능을 접목시켜보면 재미있겠다는 상상해서 루나 앤 모넬로를 결성하게 됐어요. 저희의 페르소나는 루나와 모넬로예요. 둘은 ‘슈퍼 콤비(Super Combi)’라고 부르죠. 루나는 여자, 모넬로는 남자예요. 둘 다 우주인 형상을 하고 있어요. 이 둘은우주를 여행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이에요. 저희가 커가는 과정과 많이 닮았죠.”(김소정, 장준기)

루나와 모넬로의 얼굴은 유광 골드 처리가 되어있다. 눈, 코, 입이 없고 표정이 없기 때문에 생각을 읽을 수가 없다는 느낌을 준다. 그렇지만, 루나와 모넬로도 표정이 생길 때가 있다. 관람자들의 얼굴이 루나와 모넬로의 얼굴에 비칠 때다.

“보는 사람마다 반응이 다 달라요. 눈, 코, 입이 없어서 너무 철학적이고 어려운 것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죠. 작품 해석은 다양해도 상관없어요. 관람자가 상상을 하며 작품을 봐주길 바라요. 그런 마음이 있어서 루나와 모넬로의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고요. 대신 색으로 루나와 모넬로의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있어요. 화이트가 꿈, 그레이가 영광, 핑크가 러브 이렇게 세 가지 컬러로 이 친구들의 정체성을 만들어주고 있죠.”(장준기)

Luna & Monello는 최근 YG플러스의 캐릭터 아티스트 크렁크(KRUNK)와 콜라보 작업을 펼칠 기회를 가졌다. 크렁크는 가수 이하이의 ‘잇츠오버(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셀럽 베어다. 최근에는 ‘I can't Bear’ 음원도 발표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팬미팅을 가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

크렁크는 아티스트 캐릭터로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왔다. 그중의 하나가 신진 작가들과의 작업이다. 11월27일부터 2018년 1월8일까지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브릭라이브 크리스마스 전시회에서 크렁크 존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전시에 Luna & Monello가 참여 작가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또, 두 사람의 작품은 지난 5일, 6일에 열린 ‘2017 글로벌 아트콜라보 엑스포’에도 전시됐다. 크렁크와 모넬로가 한 몸이 된 작품을 세상에 공개한 김소정 작가는 크렁크와의 협업에 대해 “윈윈할 수 있어 좋았던 작업”이라고 했다.

 Luna & Monello 작품 <사진=YG플러스>

“협업은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좋아하는 작업이에요. 캐릭터 크렁크와 루나와 모넬로가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루나와 모넬로와 달리 크렁크는 성격이 부여된 캐릭터라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요. 저희 작품을 보면 앞면은 크렁크 뒷면은 모넬로의 얼굴이에요. 마치 자웅동체처럼 한 몸이 되었죠. 전시 한 달 전에 참여 작가로 제안 받았고 일주일동안 장준기 작가와 작품 구상에 열을 올렸어요. 그러다 어느날 장준기 작가가 공을 보고서 영감을 얻었어요. 머리통만 결합시켜보자는 제안을 했죠. 저희에겐 이게 엄청난 발상의 전환이었어요.”(김소정)

장준기 작가도 크렁크와 모넬로의 결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크렁크는 대중화된 아이돌, 모넬로는 크렁크를 빛내줄 수 있는 팬이라고 비유하며 크렁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협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모넬로가 돋보여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둘이 하나가 되었을 때 더욱 큰 힘이 있다고 믿었죠. 그래서 크렁크와 모넬로의 결합을 의미하기 위해 ‘We’를 썼어요. 또 크렁크가 뮤지션이고 디제잉을 하기 때문에 디제잉의 느낌이 나는 패턴을 눈에다 그려주었죠. 귀는 일부러 한쪽만 뚫어 소통을 함께하는 의미를 담았어요.”

이번 크렁크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역시 도자기로 만든 피규어다. 이에 작업 과정이 만만찮았다. 슬립캐스팅(몰드 구성, 건조 과정)하고, 가마에 920℃로 15시간에서 20시간 초벌 굽기, 다음날 유약을 칠하고 다시 1250℃~1300℃로 24시간 굽기. 독일제 순금 24k로 크렁크 왕관을 입히고 다시 가마에 구워주기까지. 도자이기 때문에 시간과 정성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 일일이 조각을 만들어 붙이는 노력도 불사했다. 하나의 성공한 조각을 얻기 위해서는 기본 10개의 도자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전시를 위한 크렁크와 모넬로의 결합도 이 같은 과정을 거쳤다. 크렁크 고유의 푸른색을 만들어내고, 금왕관을 씌우며 가마에 굽는 일은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 도예 피규어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두 사람의 열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모넬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 서른 피스가 필요해요. 팔, 다리, 발목 다 성질이 달라서 다른 방법으로 제작 과정을 거쳐야 하죠. 도자기는 흙맛이 있어야 하는데, 저희 작품에서는 그게 크게 드러나지 않다보니 대게 많은 분들이 도자기가 아니라 플라스틱 피규어라고 생각하세요. 저희는 전통 도예는 아니고 현대 도예 디자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가 가져갈 수밖에 없는 핸디캡이라고 생각해요. 루나와 모넬로도 흙, 달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에요. 달의 느낌을 연출하려고 도예로 시작했죠. 그래도 국내에서 슬립캐스팅에 있어서 대형 사이즈로 작업하는 몇 안 되는 디자이너라는 자부심은 있습니다.” (장준기)

Luna & Monello는 이번 YG 크렁크와의 작업을 통해 많은 것을 되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도예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서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경험이 됐어요. 크렁크에 대한 애정도 물론이고, 앞으로 저희가 하고 싶은 작업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됐고요. 향후에는 저희의 일상이 담긴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도 선보이고 싶어요.(김소정) 저는 크렁크로 개인 창작물을 만들까 생각중이에요. 그래픽 디자인도 시도하고 있어요. 제 조카도 참 좋아하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으로 만나고 싶습니다.(장준기)” 

[뉴스핌 Newspim] 글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사진 이형석 기자(leeh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