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2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30일(현지시간) 지난 25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8000건(계절 조정치)으로 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9000건에서 1000건 상향 조정된 24만 건이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24만 건으로 예상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4만225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250건 늘었다.
지난 18일까지 한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만2000건 증가한 195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