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다음 달 5일부터 청약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에 3만4000명이 방문했다.
27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파라곤의 견본주택에 지난 24일 1만명을 비롯해 지난 주말 3일간 총 3만4000명이 찾았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오피스텔) 110실로 구성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드문 99~104㎡ 규모 대형아파트가 100가구 넘게 공급된다.
특히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4베이 구조)으로 공급된다. 각 가구마다 1.23대 1대의 주차시설과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이 제공된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에 3만4000명이 방문했다. <사진=동양건설산업> |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동탄역 파라곤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디자인밸리에는 학원, 문화시설 입주가 예정돼 있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지난 25일부터 사전청약을 받고 있다. 오는 28~29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아파트는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 계약기간은 19~22일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동탄역 파라곤은 SRT 동탄역세권인데다가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의 지역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