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청약 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들어서는 '속초자이' 견본주택에 3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13일 GS건설에 따르면 속초시 조양동 748-2 일대에 위치한 속초자이 견본주택에 지난 10일 6000명을 비롯해 3일간 총 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874가구로 지어진다.
속초자이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GS건설> |
속초자이는 전용면적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 3가구 ▲141㎡PH 3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대형 주택형인 129㎡PH와 141㎡PH는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저층에 들어서는 82㎡T는 속초에서 최초로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제공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된다. 정당계약기간은 오는 28~30일이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강남 등에서 인기를 끈 자이가 속초에 처음 들어서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로 관심을 가지는 수도권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대출 규제를 앞두고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가 늘어난 만큼 중도금 무이자 등 계약자 혜택을 제공해 청약 부담도 낮췄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