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C, 3Q 영업익 163% ↑..." 필름·반도체 소재가 효자"(상보)

기사입력 : 2017년11월08일 17:16

최종수정 : 2017년11월08일 17: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Q도 견조한 실적 전망

[뉴스핌=심지혜 기자] SKC가 필름과 신규 사업의 성장으로 3분기 이익이 크게 늘었다. 

SKC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08억원으로 26% 늘었으며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사업별로 보면 3분기 화학사업은 매출 2020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과 원재료 가격 강세가 이어졌으나 주요 제품 판매량이 확대되면서 전년과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필름사업의 경우 매출 205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3분기 진행된 경영효율화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2분기 필름 사업은 21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신규사업에서는 매출 2335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와 뷰티&헬스케어 소재 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보였으며 반도체 소재 관련 전방산업이 성장하면서 이익이 늘었다. 

SKC는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매출액은 7000억원에서 7500억원, 영업이익은 470억원에서 520억원 사이다. 

SKC 관계자는 "4분기에는 주력 화학사업 PO(Propylene Oxide, 산화프로필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련 설비 보수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고 태양광 제품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라며 "다만,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 사업을 확대 추진하면서 무선충전소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어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망했다. 

아울러 SKC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750원(시가배당율 2.3%) 이상 배당할 계획이다. 

SKC 3분기 실적. <자료=SKC>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