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성규가 영화 ‘범죄도시’ 600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2일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출연이 처음이라 600만이란 숫자 자체가 생소하다. 손익분기점에 대해서도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됐는데 손익분기점(200만)을 넘고 나서는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300만 넘으니까 신기하더라. 600만은 놀란 걸 넘어섰다. 너무 감사하다.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 관객이 홍보를 많이 해줬다. 걱정 어린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도 많이 해주셨다. 몇 번씩 보신 분들도 많더라. 이번에 300만, 400만, 500만이 넘으면서 관객들의 힘이 크다는 걸 정말 많이 느꼈다. 이렇게 관심받았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또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성규가 양태로 열연한 ‘범죄도시’는 1일 하루 동안 6만4458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05만7166명을 기록, 6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한국영화 역대 흥행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