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시네마> |
[뉴스핌=장주연 기자] 롯데시네마가 지원하는 한-아세안 청년 영화제가 개최된다.
오는 2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청년 영화제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창설 50주년을 기념, 한-아세안 센터에서 주최하는 영화제. 영화라는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키우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 8월 ‘한-아세안 상호 이해 제고를 통한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단편 영화 공모전에서 우수한 다섯 작품을 선정, 상영 및 수상한다. 심사는 영화 ‘청년경찰’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과 싱가포르 Mohamad Sanif Olek(모하마드 사니프 올렉) 감독이 맡았다.
또한 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5개국 대사와 브루나이·태국의 외교관이 직접 참석하고, 영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영화에 관심이 많은 한-아세안 지역의 청년들이 공통된 주제와 영화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