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세종청사 주변에 복합주차시설이 들어선다. 다음달 중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주변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이하 복합주차시설)를 위한 시공사 입찰을 다음달 22일 마감한다. 이후 조달청 종합심사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복합주차시설은 세종청사 주변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4개 부지다. 연면적 5만4524㎡ 규모로 사업비 1068억원을 투입한다. 준공은 오는 2019년 상반기다.
지난 21일 행복청은 복합주차시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8개 중견건설사를 포함해 총 29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주차시설이 완공되면 정부세종청사 주변의 주차공간과 휴식공간이 확충되고 도시경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행복청>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