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미글로벌의 미국 자회사 오택이 토목·구조 엔지니어링 기업 로리스를 인수할 전망이다.
17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의 그룹 자회사인 미국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오택(OTAK)은 토목 및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인 로리스(Loris & Associates)의 지분을 100% 인수하기 위해 오는 20일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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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는 도시재생 및 복원,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공공건축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토목 및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오택은 로리스를 인수해 미국의 공공건축분야 고객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도시재생 및 친환경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을 전개해 글로벌기업으로서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