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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혁 최강희부터 임수정 공유까지…'학교'만 다녀오면 승승장구

기사입력 : 2017년07월17일 15:11

최종수정 : 2017년07월17일 15:20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가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학교 2017’은 KBS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으로, 18세 고등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소년 드라마.

KBS는 1999년 장혁, 배두나, 최강희 주연의 ‘학교1’을 시작으로 약 18년간 총 6편의 학교 시리즈를 선보였다. ‘학교’를 통해 배출된 스타들도 여럿. 김민희, 공유를 비롯해 이종석, 김우빈 등은 ‘학교’를 다녀온 뒤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학교1(1999년 2월 22일~1999년 4월 13일)
장혁, 안재모, 김규리, 양동근, 배두나, 최강희 등이 출연했다. 풋풋했던 남자 배우들은 모두 아이 아버지가 됐다. 반면 최강희, 배두나, 김규리 등 여자 배우들은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로, 18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학교2 (1999년 5월 8일~2000년 2월 27일)
김래원, 김민희, 이요원, 고호경, 하지원 등이 출연했다. 김래원은 농구 유망주였으나 부상을 입고 결국 농구를 그만둔 반항아 이한을 연기했다. ‘베를린의 여왕’ 김민희를 비롯해 하지원, 연예계 대표 청순미녀 수애는 ‘일진’ 역할을 맡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아빠 기태영도 ‘학교2’ 출신. 당시 김용우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

◆학교3 (2000년 3월 5일~2001년 4월 1일)
조인성, 이동욱, 박광현, 이인혜 등이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당시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조인성은 이후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학교4(2001년 4월 8일~2002년 3월 31일)
공유, 임수정은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데뷔 동기인 두 사람은 이후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국민 악녀’ 이유리 역시 ‘학교4’가 배출한 스타이다.

◆학교 2013 (2012년 12월 3일~ 2013년 1월 28일)
이종석과 김우빈은 당시 훈훈한 투샷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모델 활동 때부터 우정을 다졌던 두 사람은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학교’ 시리즈의 부활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를 발판삼아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후아유-학교 2015 (2015년 4월 27일~6월 6일)
김소현은 1인 2역을 펼치며 남주혁, 육성재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관심을 모았다. 세 배우는 ‘학교’ 이후 주연급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학교 2017(2017년 7월17일~ )
걸그룹 ‘구구단’ 출신 김세정을 비롯해 신예 김정현, 장동윤, SF9 로운 등이 제2의 임수정, 제2의 김우빈, 이종석을 꿈꾸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사진 KBS, 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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