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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외 파트너사 지원 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17년06월01일 09:31

최종수정 : 2017년06월01일 09:31

서울 잠실 사옥서 '2017 파트너사 솔루션 페어' 개최
우수 파트너사 발굴, 육성 및 투자 목적으로 진행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서울 잠실 사옥에서 국내외 우수 파트너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원하는 '2017 파트너사 솔루션 페어(Fair)'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파트너 업체 관계자와 삼성 SDS의 솔루션 개발자, 상품기획자 등 60여개 기업 5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IoT(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생체인증, 클라우드,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기술 관련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삼성SDS 파트너 업체가 행사를 통해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행사가 단순 솔루션 소개를 넘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에 구매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업체를 선별하고 솔루션을 검증, 평가했다. 또한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에 지난 2년 동안에는 10개 업체와 총 52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까지 이뤄졌다.  올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지난해 참가했던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블로코에 투자한 결과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외부 우수 솔루션을 잘 활용해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도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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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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