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원당역(역장 김종익)이 보도블록 파손 등으로 훼손된 역 주변 환경을 개선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원당역 주변환경개선사업은 김종익 역장이 고양시에 보도블록 교체와 교체를 위한 예산을 배정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이어 김 역장은 경기도 의회 이제준 의원, 장제환 의원과 구청 관계자에게 현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협조를 구해 지난 3월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우선 출구 앞 보도블럭을 새로 설치했으며 파손된 배수로와 보행자 경계석을 보수하는 등 고객이 원당역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위주로 보수를 진행했다.
원당역은 지난 1996년 개통돼 20년을 넘긴 오래된 역사다. 이에 따라 역 주변 보도블록이 훼손돼 방치된 것 등을 비롯해 고객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특히 원당역 3번 출입구는 비가 많이 오면 배수문제로 빗물이 많이 고여 상습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김종익 코레일 원당역장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으로 고객들이 원당역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로 빠르게 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해주신 이제준의원, 장제환의원을 비롯한 고양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익 원당역장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