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김정남 피살, 현광성 핵심배후로 지목…흐엉·아이샤, 신경작용제 VX 만지고도 멀쩡한 이유?

기사입력 : 2017년03월05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3월05일 00:00

‘그것이 알고싶다’ 김정남 피살의 죽음의 핵심 배후로 현광성이 지목됐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김정남 피살, 현광성 핵심배후로 지목…흐엉·아이샤, 신경작용제 VX 만지고도 멀쩡한 이유?

[뉴스핌=정상호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김정남 피살의 핵심 배후로 현광성이 지목됐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정남 피살사건 미스터리를 다뤘다.

지난달 13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현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당했다. 김정남을 피살한 용의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아이샤와 베트남 국적의 흐엉.

아이샤와 흐엉은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했지만,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은 “몰래카메라였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야말로 매와 같이 달려들어서 2초 만에 목적했던 바를 달성했다”며 “고도의 훈련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식 한국심리과학센터 박사 역시 “충분히 예행연습이 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일 피살에 사용된 독극물의 정체는 신경작용제인 VX. 하지만 납득이 안 가는 건 흐엉과 아이샤가 ‘맨손’으로 이 물을 만졌다는 것.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는 “문제는 피부다. 물로 여러 번 씻어내면 몸에 퍼지는 시간이 늦춰질 거다. 아니면 해독제가 있을 수도 있다”면서 “김정남의 경우는 코, 눈의 점막을 통해 빠르게 전달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정남 피살의 취재 중인 한 말레이시아 언론사 기자는 김정남 피살의 핵심인물로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을 지목했다.

그는 “제 취재원에게 들은 얘기다. 현광성은 말레이시아 대사관으로 몇 달 전에 들어왔다. 그래서 저는 그가 여기에 특별한 임무로 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정남은 ‘김철’이라는 이름의 여권을 가지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김정남이 2개의 여권을 가지고 다녔다. 하나는 위조된 여권이고, 하나는 자신이 가진 여권이었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김정남의 피살과 관련 용의자는 북한 국적의 리정철 외에 북한국적의 남자 7명더 있었다. 이들은 김정남 보다 먼저 말레이시아에 들어왔다”면서 “김정남의 여권을 준비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외교관 현광성이 아니었을까 추측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