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변은 없다" 당내에서 문재인 대세론 확산…"경선 압승할 것"

기사입력 : 2017년03월02일 15:39

최종수정 : 2017년03월02일 15:39

"결선투표 치를 가능성 희박…기간 짧아 이변 어려워"

[뉴스핌=장봄이 기자] '문재인 대세론'이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다. 정국요동에도 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층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있다. 당내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압승을 확신하는 목소리가 부쩍 늘었다.

민주당은 오는 3일 민주당 예비 후보의 첫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그러나 문 전 대표가 최근 2위인 안희정 충남지사, 3위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지지율 격차를 더 벌리면서 ‘뻔한 결말’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미지=리얼미터>

민주당 관계자는 “문 전 대표가 예상보다 큰 표 차로 경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결선투표제를 치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확신했다. 그는 “각 후보들의 열성 지지층이 있다는 걸 무시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여론조사 지지율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문 전 대표는 각지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고 있고 선거룰 역시 그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핵심 관계자도 “이변은 없을 것”이라며 “선거인단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면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1위 주자의 지지율이 워낙 장기간 유지됐기 때문에 변화는 생각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간은 문 전 대표 편이다. 탄핵 국면이 끝난 뒤 경선시간이 3주로 워낙 짧아 이변 자체가 어렵기 때문. 게다가 안희정 지사는 '선의' 발언 이후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번 민주당 순회 경선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권역을 묶어 4차례만 진행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경선지인 호남, 충청의 투표 결과에 따라 이르면 3월 말 대선 후보가 최종 결정된다. 당내 일각에선 호남권에서 문 전 대표가 최종 승리를 확신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일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리얼미터)에서도 문 전 대표는 1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문 전 대표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가정했을 경우 그의 지지율은 45.1%로, 2위인 황교안 권한대행과 26.4%p 격차를 보였다. 안희정 지사를 민주당 후보로 가정했을 때 안 지사의 지지율은 33.7%였다. 황 권한대행과의 격차는 13.6p%로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