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선전 1% 반등.. 닛케이 6주 최저치 '털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날 폭락 주도한 러스왕 10% 급등 창업판지수 2% ↑
닛케이지수 1만9000선 붕괴.. 달러/엔 113엔대 부담

[뉴스핌= 이홍규 기자]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 증시가 6주 최저치로 추락한 반면 전날 급락했던 중국 선전 증시가 러스왕의 상한가 기록을 따라 반등했다. 상하이지수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또 홍콩 증시는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얕은 거래량 나타내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7% 상승한 3108.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17% 뛴 9826.79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21% 상승한 3326.3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날 상하이지수는 장중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오후 장 초반 1%의 낙폭을 기록한 뒤 후반에 가파르게 반등했다. 전날 6.1% 급락해 16개월 만에 최저치로 밀린 창업판지수는 2% 상승했다.

기술주들에 대한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들어서면서 저가 매수가 들어왔다.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인 러스왕이 가격변동 제한폭인 10%까지 뛰면서 분위기 반전을 주도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중국 규제 당국이 시장의 유동성 압력 완화를 위해 기업공개(IPO) 승인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도 증시 상승의 배경이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 당국은 지난 14일 IPO 관련 피드백을 얻기 위해 기관 투자자들과 회동했다. IPO만 아니라 리파이낸싱(재융자), 장외거래, 셸 컴퍼니 관련 주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피드백이 오고 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 초반, 올해 처음으로 하회했던 1만9000선을 다시 회복했던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 압력에 못이겨 6주 최저치로 밀렸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8% 하락한 1만8813.53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1.41% 하락한 1509.1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혼다자동차 주가는 2.7% 급락했다. 회사가 작년 12월 말 회사의 소형 차량 내 승객 자리에 설치된 다카타 에어백이 터져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고 밝힌 때문이다. 다카타 주가도 4.64% 급락했다.

오후 4시 55분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도쿄 기준)보다 0.55% 하락한 113.44엔에 거래됐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에너지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2.82포인트 0.54% 상승한 2만2840.97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 뛴 9710.72포인트에 거래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0.67% 뛴 9354.5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