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CES 2017 중국기술] 러스왕, 첨단 IT기술이 낳은 꿈의 자전거 슈퍼바이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이더끼리 소통하는 안드로이드 OS기반 스마트 전기자전거

[뉴스핌=백진규 기자] 러스왕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자전거 슈퍼바이크를 타고 2017 CES를 찾았다. 러스왕이 지난해 처음 공개한 스마트자전거 ‘GENE’ 보다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한 슈퍼바이크는 차세대 자전거로써 매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자웨팅(賈躍亭) 러스왕 CEO는 슈퍼바이크를 시험 운전하며 ‘러스생태계’를 소개했다.

◆ 과학 헬스 오락 안전을 갖춘 스마트자전거

바람을 거슬러 달리며 주변 풍경을 온라인에 생중계하고, 다른 라이더들과 소통하면서 운동량을 체크하는 자전거 라이딩. 러스왕이 제시하는 스마트자전거의 모습이다.

자웨팅 러스왕 CEO가 슈퍼바이크를 시험운전 하고 있다 <사진=중국산업경제신시망>

러스왕은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Explore the Eco World”를 주제로 ▲스마트자전거 ▲스마트폰 ▲스마트TV ▲360도카메라 등을 소개했다. 이 중에서도 톰스가이드 선정 ‘2017CES 최우수상품’에 선정된 슈퍼바이크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슈퍼바이크는 1년 전인 2016CES에서 공개한 스마트자전거 ‘GENE’보다 헬스 오락 안전 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슈퍼바이크는 기존 전기자전거에 러스왕이 독자 개발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BikeOS’와 HERE Maps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자전거에 탑재된 카메라와 스피커로 주변 풍경을 온라인에 생중계하고, 4인치 모니터로 현재 주행 위치, 속도, 온행거리,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듣고 싶은 음악은 온·오프라인으로 선곡 가능하다.  

무선통신기능을 통해 다른 슈퍼바이크 라이더들과 대화할 수 있어 여럿이 함께 다니더라도 낙오자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운행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운동 결과를 측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센서를 갖춘 2개의 조명은 운전 중 위험한 일이 생기면 자동으로 빛을 발한다.

자전거와 떨어져 있어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잠금장치를 풀고, 자전거를 어디에 세워두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지문인식 기능으로 운전자를 알아보기 때문에 자물쇠와 열쇠도 필요 없다. 도난을 당할 경우 도난방지시스템을 통해 경보음이 울릴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자전거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11단 변속 기어를 사용하며 6000mAh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전기자전거로 편하게 앉아 달릴 수 있고, 페달을 밟아 다시 전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일반 슈퍼바이크 무게는 8.4Kg, 산악용 슈퍼바이크는 12.2Kg로 카본프레임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4인치 모니터와 스피커 통신 장비 등은 모두 방수처리 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바이크는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 스마트폰 360도카메라 스마트카까지… 2017CES에 사운 건 러스왕

러스왕은 이번 2017CES에서 500㎡ 공간을 확보하고 스마트폰 스마트TV 360도카메라 등 어느 기업보다도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자웨팅 러스왕 CEO가 투자한 패러데이 퓨처는 전기차 모델 FF91을 공개했다.   

자웨팅 CEO는 슈퍼바이크와 FF91을 시험운전 하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중국 언론들은 러스왕의 2017CES 참가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경영난에 빠진 러스왕이 이번 CES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CES에서 주목을 받아야 추가 투자 유치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던 러스왕은 지난 2004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시작해 ▲제조업(스마트폰, TV, VR기기) ▲IT(클라우드컴퓨팅, 동영상) ▲문화컨텐츠(스포츠, 쇼핑) ▲금융투자 등으로 단기간에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초 공급업체에 대한 미납금이 150억위안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가 급락했고, 지난해 12월 6일부터 주식은 거래정지에 들어간 상태다. 문어발식 사업확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자웨팅 CEO는 “러스 생태계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최근 1년간 러스왕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