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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측이 25일 공개한 36회 예고 영상에서 임지연이 손호준에 이혼을 요구한 장면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홈페이지> |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얼굴도 보기 싫어!" 손호준에 이혼 요구…김영옥 "팥 칼국수 끓여와" 금보라에 밀가루 투척
[뉴스핌=최원진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은 손호준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황금실(금보라)은 달래(김영옥)에 밀가루를 뒤집어쓴다.
MBC '불어라 미풍아' 측은 25일 36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임지연(미풍)은 장고에 "나 이제 오빠도 싫고 다 싫어. 얼굴도 보기 싫어!"라고 소리를 치고 담담히 이혼을 요구한다.
충격을 받은 손호준(장고)은 어머니 황금실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황금실은 "너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묻고 장고는 "엄마가 따뜻하게 '미안해' 한 마디만 하면 돼요"라며 사정한다.
미풍은 영애(이일화)에 "엄마 나 집에 보내지마. 가라 그러지마"라고 부탁하고 영애는 "안 가도 돼. 유성이랑 우리 셋이서 살자"며 미풍을 안는다.
이날 황금실은 시어머니 달래 시집살이를 톡톡히 지낸다. 며느리가 못마땅한 달래는 "팥 칼국수 끓여라"라고 시킨다.
이어 팥칼국수 팥국물을 다 만든 황금실에 "소화가 안 되는 거 같으니 호박죽 끓여라"며 메뉴를 급수정한다.
하지만 황금실은 묵묵히 팥칼국수 밀가루 반죽을 하고 화가난 달래는 황금실에 밀가루를 던진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저녁 8시 4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