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건설안전] ‘터지면 대형사고’ 건설현장 폭발위험 철저히 관리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설산업이 국내 주택경기 부진과 해외 수주 저조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새로운 건설환경에 맞는 경쟁력과 내실을 갖춰야할 때입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강조되고 있는 안전, 그 가운데 건설안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지 뉴스핌은 건설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건설안전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책 당국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건설안전은 건설업계의 내실과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아 위기에 놓인 한국건설의 새로운 지향점이 될 것입니다. <편집자>

[뉴스핌=김승현 기자] # 지난달 1일 경기 남양주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철근조립을 위한 용접작업 중 가스통에서 새어 나온 가스가 폭발하며 발생한 충격파로 구조물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했다.

# 지난 2011년 7월 경기 시흥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이 폭발해 배관공과 용접공 총 2명이 사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내 위험물 저장탱크 상부에서 배관연결을 위한 용접, 그리인딩 작업을 할 때 발생한 불꽃, 스파크로 탱크 내부에 남아 있던 톨루엔 유증기가 폭발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 중 위험성에 비해 소홀하게 다뤄지는 것이 가스, 불꽃 등 위험물 관련 작업이다.

현장에서는 용접과 그라인더와 같은 불꽃이나 스파크가 발생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문제는 이들 작업이 공사의 주(主)공정이 아니라 보조 작업이다 보니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다. 소규모로, 또 수시로 이뤄지는 작업이어서 안전 장비 착용이나 사전 점검에 소홀한 것.

그러나 일련의 사고 사례에서 드러나듯 가스나 불꽃 폭발로 인한 화재 사고는 피해가 매우 크다. 폭발 충격으로 근로자가 직접 피해를 입거나 주요 구조물에 큰 충격을 줘 2차 붕괴 우려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위험물 취급은 더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 교육과 점검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화성 물질이 많은 장소에서는 불꽃이나 고온 발생 우려가 있는 화기, 기계, 공구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 용접을 할 때는 미리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가스농도를 측정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도 폭발 위험물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일 경기 남양주 진접선 철도공사장 가스 폭발사고 직후인 2일부터 13일간 전국 철도‧지하철 공사현장 40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 국토부는 폭발 위험물 취급 현장 안전장비 실태 및 위험물 보관·취급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안전수칙 불이행, 안전관리 소홀 등 36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폭발물 관련해 경보기·가스측정기 등이 비치되지 않거나(14건), 노후 장비(가스밸브·게이지 등)를 방치(20건)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 위험물 보관시설 잠금장치 미비(16건), 위험표지판 관리 소홀(15건), 소화 장비 미비치(16건) 등 위험물 보관 및 취급 상태가 미흡했다.

폭발물에 대한 관리와 교육이 소홀한 원인은 앞서 말한대로 이들 작업이 통상 ‘주된’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접선 사고에서도 주(主)공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스누출 확인 유무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가스측정기 등 안전장비 설치, 폭발물 취급 안전교육 시행, 작업후 작업장 점검조치가 있었더라면 방지할 수 있었던 사고”라고 말했다.

건설현장 내 폭발위험 요소들 <사진=안전보건공단>

정부는 27일 안전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폭발위험물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위험작업의 여건(비중·중요도·기간 등)과 관계없이 위험물을 취급하는 모든 현장에 안전장비(시설)를 의무적으로 구비(설치)토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관련 규정을 마련해 법적으로 의무화할 방침이다. 위험 시설을 작업 후 방치하는 등 고질적인 관행에 대해 국토부와 고용부 등 관련부서로 구성된 ‘건설안전 협력 TF’에서 검토해 예방대책에 반영한다.

또 안전장비 구입 비용을 현실화한다. 위험작업 종류에 관계없이 공사금액으로만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결정되는 현행 안전관리비 지급체계 개선해 위험작업의 종류, 난이도, 위험작업 기간에 따라 안전관리비 요율을 차등화한다.

위험물 취급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위험물을 취급하는 모든 현장에서 안전교육 의무적으로 실시토록한다. 특히 현장 작업반장을 집중 교육한다.

실효적인 안전작업계획서를 마련케 한다. 위험물을 취급하는 안전작업계획서는 직접 시공하는 하도급자와 원수급자가 공동으로 작성(최소 공사 2주전)토록 시스템을 바꾼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지침에 이를 반영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현장 사고는 불합리한 하도급 관계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원청의 안전조치 의무범위를 하청 근로자가 작업하는 모든 구역으로 확대하겠다”며 “하청근로자가 수행하는 고위험 작업은 근무시간은 물론 근무시간 외에도 반드시 관리, 감독기관의 입회하에 작업하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