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블랙록 "디플레이션 끝… 물가채 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금·유가 반등에 물가 '들썩'…긴축 위험 낮을 것"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24일 오후 1시4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디플레이션의 시대가 저물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블랙록의 리차트 턴힐 글로벌 부문 최고 투자 전략가는 23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르고 있다며 이같은 견해를 내놓았다.

미국의 지난달 CPI는 한 달 전보다 0.4% 올랐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을 넘어선 수치다.

<출처=국제금융센터>

미국 내 임금도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미국의 4월 고용지표에서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0.3% 상승한 25.53달러로 집계됐다. 또 전년 동기대비로는 2.5% 상승하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2.4%와 전월의 2.3%를 모두 웃돌았다.

모간스탠리와 JP모간은 "미국 임금이 지난해 초부터 상승 추세에 있었다"며 "임금 상승에는 기저효과도 작용했지만, (현재까지 추세를 감안하면) 인상 속도가 완만해도 점차 견고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40달러 선으로 급반등한 것도 물가 상승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원유 수요가 반등하는 반면, 나이지리아와 캐나다 등 주요 산유국은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원유 시장의 수급 조건이 개선되고 있다.

턴힐 전략가는 현재 미 TIPS에 반영된 향후 10년간 예상 인플레이션이 1.4%라고 분석하면서, 미 국채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일반 국채 대신 물가연동국채(TIPS, 물가채)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가채는 물가 변동에 따라 투자자가 돌려받는 원금과 이자가 달라지는 국채다. 물가가 오를 경우 채권 이자도 상승하게 돼 있어, 채권의 실질 구매력을 보장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턴힐 전략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여름까지 금리인상에 나서더라도 물가를 떨어뜨릴 정도의 압력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경제성장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데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관련 국민투표 등 해외 변수가 있다는 점에서다.

그는"연준의 6월 14~15일 통화정책회의는 영국 국민투표를 일주일 앞두고 이뤄져, 금리인상을 하기에 시기적으로 부담이 있다"며 "연준의 금리인상은 올해 한 번 혹은 두 번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TIP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아이셰어즈 TIPS 본드 ETF(종목코드: TIP)의 최근 1년간 가격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