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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능력 없는'해양보증보험에 선박펀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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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1250억으로는 선박펀드 보증 한계..."자본금 확충도 불확실"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25일 오후 3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위기에 빠진 해운업을 지원하는 '선박펀드' 조성과정에서 한국해양보증보험의 보증 문제가 대두했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현 자본금으로는 펀드의 후순위 투자를 보증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나,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보증을 요구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해양보증보험은 선박펀드 후순위 투자에 보증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해양보증보험 관계자는 "자본금 규모가 작아 선박펀드와 같은 대규모 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게 무리"라며 "자본금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국내 해운사의 선박 건조 및 매입 사업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6월 자본금 600억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늘렸지만, 지난해 말 기준 1248억원에 불과하다.

이는 금융위가 전체 12억 달러(1조4000억원) 규모로 만들기로 한 10개의 선박펀드 한 개의 규모에도 미치지 못 하는 수준이다. 금융위는 후순위 투자(50%)에 한국해양보증보험이 일정부분(50%)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자본금을 2019년까지 55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민간과 공공부분이 절반정도 분담해 해마다 1000억원씩 불릴 계획이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민간이 참여해야 하는데, 해운업계는 정부에 손을 벌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출자 목표 역시 1500억원이었지만, 이런 이유 탓에 1248억원에 그쳤다. 한국해양보증보험 관계자는 "자본금 확충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별도의 보증건을 고려하면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현재 진행중인 보증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사례를 보면, 중견 조선사인 한성라인(100억원)과 동아탱커(200억원)의 벌크선 및 컨테이너선 건조에 필요한 1000억원 자금 일부에 대해 300억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또, 공공부분 출자는 한국해양보증보험의 대주주인 산은과 수출입은행이 출자한 부분에 정부가 예산으로 매칭펀드(동일 출자비율로 투자)방식으로 이뤄진다. 결국 산은과 수은이 자기돈으로 자기를 보증하는 것으로, 정책금융기관 부담만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선박펀드를 후순위 투자에 대한 보증 없이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다른 정책금융기관 참여자는 "해양보증보험이 보증을 제공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게 금융위 입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후순위 투자를 해야 하는 산은, 수은, 캠코, 산은캐피탈은 보증을 요구하고 있다. 보증이 빠지면 후순위 투자 위험이 증가해서다.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의 부담을 줄이려 선순위(민간)와 후순위(정책금융기관) 투자비율을 애초 5:5에서 6:4로 조정하는 것까지 고려중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해양보증보험이 보증을 하지 않는 방안도 포함해 논의하고 있다"며 "애초 내놓은 방안은 예시로 최종 안은 처음안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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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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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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