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신년사] 강호인 국토부장관 “뉴스테이·행복주택 흔들림없이 추진”

기사입력 : 2015년12월31일 10:46

최종수정 : 2015년12월31일 10:46

[뉴스핌=김승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31일 신년사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과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호인 장관은 “지난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행복주택을 포함해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대인 12만가구, 뉴스테이도 목표치를 넘어선 1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 주거안정을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제인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계획대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와 금융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뉴스테이도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착공, 호남고속철도·서울9호선 2단계 개통, 세계 물포럼·세계 도로대회 개최 등 올해 국토부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근혜 정부 4년차인 내년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건설, 수자원, 물류, 항공 등 국토교통 산업이 해외로 나가 경쟁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경제에는 활력이, 국민들에게는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작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일들을 훌륭하게 이루어내었습니다.

먼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과거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여 주택시장 회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작년 7월 주거급여제도를 도입하였고,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행복주택을 포함하여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대인 12만호 공급하고, 뉴스테이도 목표치를 넘어선 1만4천호를 공급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녹지․관리지역 공장의 증개축 규제를 완화하고 법령 부적합 조례와 같은 지자체의 임의 건축규제를 정비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였고,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비롯한 도시첨단산단 도입과 혁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거점사업을 통해 창조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에는 유례없는 가뭄을 겪기도 했지만 댐과 보․저수지를 연계하고, 절수 지원제를 도입하는 총력대응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며, 안전시책 강화로 건설 분야 사망자수는 2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 확대와 고속버스 모바일 예매를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3개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로 총 1조원 가량의 시민 부담을 덜어내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서울9호선 2단계 등 개통으로 철도 이용시간을 단축하고, 광주-대구·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3단계 인프라 확충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세계 물포럼과 유라시아 심포지엄, 세계 도로대회와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공간정보 빅데이터 시범서비스 개시,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도입, 지방공항 활성화 등 국토교통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반도 국토발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경원선 남측구간을 착공하는 등 다가올 통일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올해는 박근혜 정부의 4년차로,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들이 하나둘 결실을 거두어가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활력을 찾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성과를 내야만 합니다.

무엇보다, 침체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해야 합니다. 규제프리존과 혁신도시 등을 통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지원하고, 판교창조경제밸리와 같은 혁신형 기업입지를 확대하여 국토공간의 산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스마트 하이웨이를 이끌어갈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착공하고, 수도권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일반철도를 고속화하여 거점 간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개방적 항공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써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한반도의 좁은 틀을 벗어나 건설, 수자원, 물류, 항공과 같은 국토교통 산업이 해외로 나가 당당히 경쟁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미래의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집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계획대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와 금융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도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살기 좋은 생활공간 만들기에도 힘써야 합니다.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하고,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경관과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국토의 휴식‧관광‧레저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해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여 예경보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단지와 건축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아울러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긴 출퇴근시간과 막히는 도로는 국민행복으로 가는 길에 큰 장애물입니다.

GTX와 같은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한편, 도심의 혼잡구간을 개선하고 환승체계를 강화하여
대도시권 출퇴근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교통서비스의 품질도 이용자 중심으로 더욱 개선하려는 노력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당장 대응해야 할 현안과제들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시선은 늘 미래와 세계를 향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반도의 수자원‧도로‧철도 인프라 개발계획 등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동북아 시대를 대비한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합니다.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서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과중심의 조직체계구축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열정과 함께 꾀와 재주를 가진 붉은 원숭이처럼 우리 국토교통부가 가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충분히 들어,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우리 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세종시에 우리부가 정착한 지도 만 3년, 햇수로는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의 불편함은 조금씩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과천에 있을 때보다는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도 취임 후 두 달 동안 국회와 행사 때문에 이곳에 머문 시간이 많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찬 새해,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