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SK그룹, 이번주 인사 단행..'안정' 속 소폭 무게

기사입력 : 2015년12월14일 18:17

최종수정 : 2015년12월14일 18: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열사 CEO 대부분 유임 관측…최 회장 등기이사 복귀도 관심

[뉴스핌=김신정 기자] SK그룹이 이번주 중 올해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번주 중반 연말 정기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룹 안팎에선 이번 사장단 인사나 조직개편에선 큰 폭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내년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한데다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이 지난해 인사에서 교체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SK정기인사는 최태원 SK회장이 사면 후 처음 실시하는 인사여서 '변화'보단 '안정'을 택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때문에 주력 계열사 CEO 대부분이 유임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19일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청년사회적기업가들과의 토론회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SK 제공>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정호 SK주식회사(SK C&C), 문종훈 SK 네트웍스의 사장 등은 지난해 정기인사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 올해 대표이사 3년 차인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호실적 등의 이유로 지난 3월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서 오는 2018년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내년 3월 SK이노베이션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 일각에선 연임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경영에 복귀한 최 회장이 김 의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에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사 관련 내부적으로 크게 거론되고 있는 특정 CEO는 없다"며 " 인사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SK사장단 외에 임원인사 폭은 예년과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실적만 보면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에서 대규모 승진이 예상되지만, 내년 경기가 불투명해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울러 이번 인사와 맞물려 최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할 것인가도 최대 관심사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후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C&C 등의 계열사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현재까지 최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등기이사로 복귀할 경우 연봉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자본시장법상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은 연봉을 공개하도록 돼 있는데, 대기업 오너들은 연봉공개를 피하기 위해 등기이사에서 내려온 채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

하지만 최 회장이 대내외적으로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내년 초 각 계열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등기이사에 오르는 시나리오를 업계는 유력하게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 SK 측은 최 화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이번 인사와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면 선을 그었다.

SK그룹 관계자는 "주총 때나 결정될 사안으로, 등기이사가 되려면 이사회에서 먼저 결정돼야 한다"며 "이번 인사와는 무관하며 현재로서는 지금 시기에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