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오재건)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5 부정맥 국제 심포지엄(Samsung Medical Center International Symposium, Arrhythmia 2015)'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방세동과 부정맥 치료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해 심방세동 수술의 최신 정보를 공개한다. 또한 심실성 부정맥 치료에 관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심방세동 수술의 세계적 대가인 랄프 J. 다미아노(Ralph J. Damiano) 미국 워싱턴대학 교수와 김영훈 교수(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를 포함한 국내 외 연자들이 ‘최소 침습 부정맥'의 최신 수술법, 경험, 장점과 문제점에 관한 발표를 한다.
둘째 날에는 심실성 부정맥 시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미국 메이요 클리닉,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일본 츠쿠바, 게이오 대학병원 교수들의 최진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온영근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 클리닉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심방세동의 하이브리드 수술법과 심실성 부정맥의 이해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많은 참석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심방세동 부정맥 뿐만 아니라 심실성 부정맥의 치료수준이 한층 더 발전하고 나아가 부정맥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