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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반짝 호황후 2016년 거센 한파' 中 전문가 진단

이 기사는 9월 4일 오후 5시 21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8월 말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와 지준율 인하 후 중국 부동산 시장이 '장밋빛 전망'으로 물들고 있지만, 2016년 이후 불황에 가까운 심각한 침체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경고성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중국 시장 전반에는 부동산 시장의 '부활'을 예고하는 낙관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인민은행의 통화완화 정책, 투기억제에서 부양으로 바뀐 정부 정책기조 등으로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선 거래량과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 찾을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특히 대도시와 미분양 물량 소진 주기가 15개월 이하인 허페이(合肥)·난징(南京)·쑤저우(蘇州)·난창(南昌) 등 중소형 도시는 앞으로 몇 개월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문제는 상승세의 지속 기간이다. 장훙웨이(張宏衛) 퉁처컨설팅리서치센터장은 어렵사리 되살아난 부동산 시장의 '불씨'가 길어야 반 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즉, 부동산 시장의 호시절이 올해 연말이면 끝나버린 다는 뜻.

장 센터장은 2016년부터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혹독한 불황기에 접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대공황 직면' 주장의 논거로 6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부동산 시장의 수급 상황이 안정적이어서 급격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퉁처컨설팅리서치센터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중국 도시주민 평균 보유 주택수는 1.0채를 기록했다. 국제기준으로 보면 평균 보유 주택수가 1.0에 도달하면 수요과 공급이 균형을 유지, 가격이 안정기에 접어든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공급량은 이 시기를 기점으로 줄어들게 돼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역시 공급량 증가율이 감소하고, 신규 분양주택이 아닌 기존 주택 거래 중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인민은행의 금리와 지준율 인하가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에 독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가 단기간의 수요 급증을 유발, 단기 수요가 정점을 찍은 이후에는 수요가 급감하면서 시장이 급랭하게 된다는 논리다.

장훙웨이 센터장은 올해 4분기 부동산 구매 수요가 정점을 찍고, 내년부터는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개발기업이 내년도 수요급감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장 센터장은 경고했다.

부동산 개발 기업은 금리와 지준율 인하로 일시적 활황장이 연출될 올해 하반기를 미분양 물량 소진의 기회로 활용하고, 신규 분양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고 장 센터장은 권고했다.

셋째, 미국의 금리 인상의 영향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가 중국 부동산 시장의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서둘러 외국인의 중국 부동산 투자 규제 제한을 풀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원래 중국보다 미국 부동산을 선호하는데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미국 부동산 자산가치는 올라가는데 반해 중국 부동산 가치를 하락하는 상황에서 굳이 중국 부동산을 사들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설사 외국인 투자자가 일부 대도시와 중소 도시의 고급 부동산에 투자한다 해도 부동산 시장 전체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넷째, '토지' 사용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조정장 도래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올해들어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대도시와 허페이·난징·우한 등지에서는 토지사용 입찰 과정에서 '최고가' 경신이 이어졌다.

토지사용 입찰가의 급등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기대감때문이다. 부동산 개발기업들이 부동산 수요에 대비에 경쟁적으로 토지 확보에 나서면서 토지사용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것.

과거 시장 추이를 볼때 토지가격 급등은 부동산 시장 불황을 촉진하는 '악재'로 작용했다. 2009~2010년과 2013년에도 토지사용 가격이 급등했고, 2011년과 2014년 중국 부동산 시장은 심각한 불황을 맞았다.

또한, 토지확보 경쟁과열과 가격급등은  시장 부양책으로 돌아선 정책기조를 다시 투기억제로 전환하도록 정부를 자극할 수 있다.

다섯째, 정부의 잦은 부동산 부양 정책 발표는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 부동산 시장에는 부양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대도시의 구매제한 정책이 취소됐고, 주택구매를 위한 대출 제한도 상당 부분 완화됐다. '330 부동산 부양정책'과 인민은행의 5차례 금리인하, 4차례 지준율 인하로 부동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정책 지원을 받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표면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호재가 되지만,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정부 인식을 시사하는 반증으로 풀이할 수 있다. 게다가 부동산 부양 정책이 대부분 단발성 호재에 그치고 있어, 장기적인 시장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여섯째, 대다수 지역에서 미분양 물량 적체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급선무는 미분양 물량 해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일부 대도시와 중소형 도시의 거래량 증가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규모에 이르렀다.

미분양 물량과 공실률 증가로 부동산 사업을 접는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도 미분양 물량 증가를 촉진하는 중요 요인이다. 경제가 극적으로 살아나지 않는 한 2015년과 2016년 중국 부동산 시장의 수요는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없어, 미분양 문제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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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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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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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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