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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뗀 카카오, 30대 임지훈 대표체제 '고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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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훈 이어 이석우도 퇴직설…30대 '임지훈 호' 조직개편 예고

[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음카카오가 30대 신임 대표에 걸맞게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PC시대의 대명사인 다음을 사명에서 뺏다. 이달 발표할 조직개편에서는 30대 임지훈 신임대표와 호흡을 맞출 인사들이 중용될 전망이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현재 다음카카오의 총 직원수는 2300여명(제주도 400명 포함)이다. 10여개의 팀제 하에 팀의 하부 조직으로 파트와 셀을 두고 있다. 임 대표 체제 이후, 기존 팀제가 큰 틀에서는 유지될 전망이지만 이와 별개로 신규 사업 프로젝트가 생기면 팀과 상관없이 전담팀을 조직해 꾸려질 예정이다.

임지훈 다음카카오 신임대표 <사진제공 = 다음카카오>

이는 발빠른 속도전을 추구하는 김범수 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이미 뉴리더 팀이라 불리는 새로운 조직을 통해 임 대표 체제를 맞이할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카카오택시를 총괄하는 정주환 온디맨드 총괄 팀장, 신정환 카카오스토리 총괄 팀장 등 핵심 인력들이 이미 임 대표를 보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는 임 신임대표가 안정을 찾을때까지 후견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다음카카오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회사를 떠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지만 30대 CEO가 자리잡을때까지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30대 젊은 CEO의 등장으로 40대 이상 간부들은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나고 있다. 카카오 대표를 지낸 이제범 신사업총괄과 강준열 서비스책임자(장기휴가) 역시 대표 선임 직전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카카오의 CFO를 역임했던 송지호 부사장과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던 홍은택 부사장 역시 기존에 맡았던 역할과는 다른 일을 맡게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임 대표 체제에서도 큰 역할을 맡기가 어려울 것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

대신 임 대표 체제에 케이큐브벤처스 출신의 젊은 인재들이 등용될 공산이 크다. 사업적으로도 임 대표와 친밀한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카카오와의 게임 사업 협력을 공개하는 등 외부에서도 임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양상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 모두, 회사에 남아 임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음카카오는 별도의 조직개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조직개편에 익숙한 조직으로, 기존 기업의 시각으로 보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대표가 30대인 만큼 젊은 인재들을 대거 영입해 발 빠른 모바일 대응을 강화하려 할 것"이라며 "다만 40대의 관록과 경험이 없는 만큼, 이슈가 불거졌을 때 어떤 대응력을 보일 지 여부가 임 대표 체제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다음카카오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손을 맞잡았던 최세훈(좌)·이석우(우) 전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사진제공 = 다음카카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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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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