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가채무비율, 2017년에 사상 처음 40% 돌파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재정운용계획상 36.7% 초과...총선 대선으로 더 악화 우려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6일 오전 11시 14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나라 국민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박근혜 대통령 임기 말인 2017년에 사상 처음으로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세운 중기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2017년 국가채무비율을 36.7%로 맞추겠다는 밝힌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국가채무비율이 급등하는 건 올해 추경으로 재정적자 폭이 확대됐고, 내년 이후 경상성장률 하락에 따라 세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도 예산이 중기재정계획수준인 394조원 보다 많아지면 국가채무비율은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 국가부채비율에 대해 "GDP 대비 40%를 가능하면 안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재정정책 책임자인 부총리도 국가부채비율이 40%를 넘어설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자재정 불가피론이 힘을 얻고있지만 재정건전성 노력을 계속해야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새로운 지출을 도입할 때 재원조달 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페이고(Pay Go) 원칙'을 법제화하고, 세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도 병행돼야한다는 얘기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세입 추경시 정부는 내년도 이후 경상성장률 전망을 4.3% 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 내년도 세수전망도 당초보다 줄여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을 30조9000억원에서 36조6000억원으로 높여잡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예상 GDP수준도 1600조원내외에서 1500조원 초반대으로 낮췄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수 경정으로 올해 예상세수가 축소됨에 따라 내년도 세수도 줄어 내년도 재정적자폭을 36.6조원으로 조정했고, 경상성장률 전망도 4%대로 낮췄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2014~2018년 국가재정운영계획을 바탕으로 내년도와 2017년의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전망을 추산해보면 국가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높아진다.

내년도 예산(정부지출)규모를 당초 계획인 394조원으로 유지하더라도 국가부채비율은 39.1%가 된다. 특히 2017년에는 국가부채비율이 40.5%로 40%를 넘어서게 된다.

국가부채비율을 줄이려면 정부가 지출규모를 줄이거나, 세수를 크게 늘이거나, 자산매각 등으로 세외수입을 증가시켜야한다. 이런 변화가 없는 한 내년도 이후의 재정적자 규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여당이 내년도 예산규모를 400조원 가량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것도 변수다. 내년과 내후년 각각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여당으로선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정부에서 세수추계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예산관련 내년도 세수를 세목별로 추산하고 있지만 그 결과가 중기계획과 어떻게 차이가 날지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면서도 "최근들어 GDP증가분에 따른 세수증가를 나타내는 세수탄성치가 2~3년전의 1.1에서 최근에는 급격하게 축소되는 것을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선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로서 예산안에서 지출규모가 얼마로 될지 누가 알겠느냐"고 반문하면서 "국가채무비율 40%이내 관리라는 명제를 생각하면 어떤 형태로든지 내년도 지출(예산)규모가 394조원을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24일 개최한 '향후 경제 및 재정운용방향에 관한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세수확충을 위해 법인세와 소득세율 인상 ▲각종 감면제도 정비 강화 ▲정부의 재정수지 전망을 현실화 ▲재정지출에 대한 법적 규제 강화 등을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