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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실적시즌…LG '올레드' vs. 삼성 '주주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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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띄우기, 삼성 주주가치 제고'로 실적부진 넘는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지난 23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삼성과 LG 등 전자업계 양대그룹의 실적발표가 본격화된다. 삼성과 LG 모두 실적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LG는 올레드(OLED) 전도사로 나선 반면 삼성은 주주친화 정책으로 맞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삼성전기(28일), LG전자(29일), 삼성전자(30일), 삼성SDI(30일)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단연 LG전자와 삼성전자다.

오는 29일 2분기 실적 IR(기업설명회)을 앞둔 LG전자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타개할 해법으로 '올래드 띄우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LG만의 노하우가 집결된 올레드 TV 등을 통해 올레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란 관측이다.

LG전자 올레드 TV

앞서 LG전자는 올레드 TV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승부수를 걸었다. 지난 27일부터 국내 시장에 4개 시리즈 5종의 올레드 TV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출시로 한국 시장에서 총 8개 시리즈 10종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를 지속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LG디스플레이 역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올레드에 올인하겠다"며 전사적으로 '올레드 LG'를 표방하고 나섰다. 당시 LGD는 현 상황을 위기라고 진단하고 1조 규모의 올레드 사업 투자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전무(CFO)는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에 미래를 걸고 있다"면서 "새로운 미래,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고, 그 성과가 지금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30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을 앞둔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의 주주친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의 외국인 주주 달래기와 맞물려 자사주 매입,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30일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에서 (주주친화정책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배당성향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일모직은 지난 23일 악화된 2분기 실적(당기순손실 264억원)을 발표하면서 총 250만주, 4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합병이 승인된 이후 실적 부진 등과 맞물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을 빼고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일모직 주식은 20% 정도인데 이 중 한 달 안에 2%를 매입하겠다는 것은 실제 10% 이상의 주식을 매입하는 효과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 삼성물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 배당성향 30% 수준 지향 ▲ 사외이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거버넌스 위원회 신설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위원회 신설 및 주주간담회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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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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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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