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변동성 증시]조정장 강자 美ETF 'SPLV', 안정투자에 적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 SPLV, 위험대비 수익률 '양호'…S&P500 대비 '아웃퍼폼'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9일 오후 5시 53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그리스와 중국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급증하면서 변동성이 낮은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광받고 있다. 

미국 ETF 전문사이트 <ETF프렌드>에 따르면 변동성이 낮은 미국 ETF로 파워셰어즈 S&P500 로 볼라틸리티 ETF(PowerShares S&P500 Low Volatility ETF, 종목코드: SPLV)가 추천할만하다. SPLV는 미국 S&P500지수에서 지난 1년간 변동성이 가장 낮았던 100개 종목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다.

SPLV의 벤치마크 지수는 S&P500 로 볼라틸리티 인덱스(S&P500 Low Volatility Index)다. 이 지수는 변동성이 낮은 종목일 수록 높은 가중치를 부여해 만들어졌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마다 분기별로 리밸런싱(종목 재조정)을 실시한다.

최근 1년간 파워셰어즈 S&P500 로 볼라틸리티 ETF 가격 추이 <출처=ETF닷컴>
SPLV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2.69%로, 같은 기간 S&P500지수의 0.53%에 비해 아웃퍼폼했다. SPLV는 연초대비로는 0.40% 하락했으나 최근 1년간은 7.02%, 3년간은 35.76%(연간 기준으로 약 13.70%) 상승하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낮은 주식들이 변동성이 높은 주식들보다 역사적으로 위험대비 수익률이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로슨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변동성이 낮은 주식들은 변동성이 높은 주식들보다 역사적으로 위험대비 수익률이 더 높았다"며 "시장에서 위험에 대한 대가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그만큼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낮은 기업은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고 순익이 안정적이며, 업계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기업이 많다. 일례로 SPLV의 주요 종목인 프록터앤갬블(P&G)은 역사가 170년이 넘는 장수 기업으로, 미국 가정에서 P&G 제품을 안 쓰는 곳이 없을 정도로 생활용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회사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진출해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 저개발국에서도 P&G의 세제와 바디용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투자자들이 공격적 투자를 기피하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상황 역시 SPLV 매수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SPLV는 S&P500지수에 대한 민감도를 나타내는 베타가 0.6로 집계돼 주식시장 사이클에 다소 둔감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가 1보다 작을 경우, 해당 자산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에 비해 변동폭이 적다는 것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개미 투자자들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이기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켈리 캐피탈의 브라이언 켈리 설립자는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최근 들어 리스크를 부담하길 꺼리고 있다"며 "그리스 구제금융 위기가 언제쯤 해소될 지 알 수 없고, 중국 증시가 폭락한 정확한 원인 역시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SPLV는 추적오차(tracking error) 면에서도 양호했다. SPLV의 벤치마크인 S&P500 로 볼라틸리티 인덱스는 최근 3년간 연율 기준으로 14.00% 올랐다. 같은 기간 SPLV는 연율 기준으로 13.70% 수익률을 나타내 벤치마크와 1% 미만의 오차를 보였다.

물론 경기가 좋고 증시가 강세장일 때는 SPLV처럼 변동성 낮은 자산보다는 변동성이 높은 주식의 성과가 더 우수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최근 의회 반기 통화정책 증언 중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가운데,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따라 높아지고 있다.

옐런 의장은 지난 15일 미국 하원 금융정책위원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을 미뤄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우리가 (금리 인상을) 지연시키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을 때 더 빠르게 올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그리스와 중국 등 해외 불안 요인보다 미국 경기 확장세에 더 집중하면서 "국내 경제는 상당히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국 경제성장과 물가 상승의 발목을 잡던 달러 강세와 유가 하락의 부정적인 영향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연준 역시 최근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활동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자동차 판매가 늘어났으며 주택 판매도 대체로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산업은 뉴욕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성장했다. 비금융 서비스 산업은 완만한 성장세를 이뤄냈으며 운송활동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또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물가 상승의 조짐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임금 상승은 완만했고 가격은 대체로 유지됐다고 판단했다.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산업과 지역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연준의 판단대로 미국 경기 펀더멘털이 강화되면서 주식시장도 다시금 강세장을 펼칠 경우 SPLV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

SPLV는 ▲금융주 23.49% ▲경기순환 소비재 19.91% ▲공업주 17.11% ▲헬스케어주 12.33% ▲부동산주 9.18%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으로는 ▲보험회사 처브 1.40% ▲의료환경분야 다국적기업 스테리사이클 1.22% ▲생활용품업체 프록터앤갬블 1.21% ▲종합보험회사 신시내티 파이낸셜 1.18% ▲자동차 보험회사 프로그레시브 1.17% 등이 있다.

SPLV는 하루 평균 140만주가 거래되며, 수수료율은 0.25%로 저렴한 편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