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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큰손& PB] "PB-고객도 연인처럼 '케미'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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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승우 강남스타PB 팀장 "펀드, 목표수익률 실현시 자동환매 추천"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4월 24일 오후 2시 8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펀드투자는 무엇보다 '환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목표수익률을 정해놓고 달성시 자동환매로 재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한승우(사진)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팀장은 24일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바람직한 펀드투자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승우 팀장은 "고점 환매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실제 투자자들이 이를 계속해서 맞추기는 쉽지 않다"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고 일정 기간마다 체크를 해서 자동으로 환매를 되는 서비스가 제도적으로 보완되고 있다"고 말했다.

PB와 고객이 사전조율을 통해 목표수익률을 정해놓고 도달하면 SMS문자 통보와 함께 자동환매되는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라는 조언이다.

아무리 수익률이 좋은 펀드일지라도 언제쯤 하락을 시작할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욕심 부리지 않고 정해진 수익률을 주기적으로 실현하면 전체적인 수익이 차곡 차곡 쌓인다는 얘기다.

◆ "지수형 ELS, 낙인배리어 45%로 확 낮춰라"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한승우 팀장 <김학선 사진기자>
국내 주가가 최근 2100선으로 올라온 가운데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투자도 과거 패턴과 달라지고 있다. 한 팀장은 첫번째 조기상환 조건과 낙인 배리어를 기존보다 낮춘 안정형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예전에는 보통 1차 조기상환 조건이 90~95%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80~85% 수준으로 낮추고 손실 낙인 배리어도 45% 수준으로 크게 떨어뜨려 조기상환 확률을 높이고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춘 ELS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안정형 ELS는 쿠폰수익률(기대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한 팀장은 "ELS 투자 기대수익률을 낮추면서 여타 상품들을 좀 더 공격적 가져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조정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것"이라고 현실적인 충고를 제시했다.

그는 "기준금리 1%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리스크를 더 늘리지 않고는 불가능해졌다"며 "보수적인 고객들은 보통 리스크를 높이기보다는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선택을 하신다"고 말했다.

◆ "中본토투자 과열…홍콩H지수 펀드 더 관심"

한 팀장은 중국 펀드투자에 대해서는 상해A증시보다는 홍콩H증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H주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나 중국 본토를 포함한 중국 고배당 주식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펀드 등이 추천대상에 올랐다.

그는 "홍콩H지수가 최근 급등하기는 했지만 내년까지 현재 수준의 10~20%는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본다"며 "홍콩H지수 인덱스에 투자하는 펀드 등은 본인의 수익률을 지수변화를 통해 바로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주식 펀드투자자들 중에서도 지난 2007년 무렵부터 투자를 하고 있는 경우는 환매를, 신규투자자는 단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몇년전부터 중국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최근 회복하신 분들에게는 다시한번 환매를 권유한다"며 "투자는 기간대비 수익률을 봐야하는데 원금 수준을 회복했다해도 기다린 시간 대비 기회비용은 점점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 장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되며 신규투자자는 중국증시의 추가적인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중국주식 투자는 장기투자보다 단기적인 안목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한승우 팀장 <김학선 사진기자>
◆ "PB-고객 사이도 연인처럼 '케미'가 중요하죠"

그는 주거지역인 도곡PB센터나 오피스 밀접지역인 강남스타PB센터(역삼) 등 강남권역 고객들을 두루 경험한 대표 PB다. 도곡센터에서는 소위 '사모님'들의 자산관리를 도맡아했고 현재는 소규모 사업체의 CEO나 대기업 임원까지 각계 각층의 고객들이 그를 찾고있다.

다른 PB들과 차별화되는 본인만의 전략을 묻자 한 팀장은 "무엇보다 '케미'가 통해야된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케미란 화학반응을 뜻하는 chemistry에서 유래된 단어로 사람사이의 강한 끌림이나 '조화롭게 어울린다, 호흡이 잘 맞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다.

고객이 자산을 믿고 맡기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신뢰를 얻고 서로간의 소통이 원활해야 개인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해 진다는 의미다.

한시간 가량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켜본 그는 숫자와 싸우는 차가운 은행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그러나 시장 전망이나 상품 전략 등을 얘기할 때는 차분하면서도 간결한 설명이 돋보였다.

그는 "PB업계에서는 고객과 PB 사이를 마치 연인사이 같다고 비유하기도 한다"며 "서로 코드를 맞추면서 일단 마음을 열어야 본격적인 상담이 가능해지고, 그리고 나면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제공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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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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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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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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