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강남큰손& PB] "수퍼리치 입맛대로 ELS 디자인합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 조재영 NH투자證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 부장 "중국, 지수보다 종목 접근이 유리"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25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거액 자산가들은 저금리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변동성이 낮은 상품으로 위험을 받아들이는 경험 중입니다. 특히 원하는 조건의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를 사모형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자산가들이 많습니다."

조재영(사진)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 부장은 16일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저금리 기조 속에 지수형 ELS, 공모주펀드, 채권혼합형 펀드 등 변동성이 낮은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재영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 부장 <이형석 사진기자>
◆ "변동성 인식하는 단계..지수형 ELS 선호"

조 부장은 "과거 자산가들은 저금리가 오래 갈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저금리를 받아들이면서 더 이상 픽스드 인컴(Fixed Income) 상품으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상황이 예금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움직이는 과도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리스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주식투자이전에 변동성이 낮은 상품을 경험하는 단계라는 것.

자산가들이 변동성을 학습하는 단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는 지수형 ELS가 꼽혔다. 조 부장은 "자산가들 사이에서 변동성을 받아들이고 연구하는게 트렌드"라면서 "특히 투자 스펙트럼이 넓은 지수형 ELS 선호도가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홍콩 HSCEI 지수 급등에 따른 불안감에 이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ELS에 대한 사모형 주문이 늘어났다는게 조 부장의 귀띔이다. 한 자산가는 노낙인(No Knock-In Barrier, 원금손실 가능구간이 없음), 조기상환 여부 등의 조건을 제시한 뒤 20억원 정도를 ELS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지수형 ETF보다 종목 직접투자·랩 투자 유효"

최근 자산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수익 실현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진단했다.

조 부장은 "중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워낙 변동성이 크다 보니 접근이 조심스럽다"며 "중국 투자자들은 현 시점에서 조심스럽게 수익 실현을 검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강퉁이나 후강퉁 등 정책에 따른 상승세가 일시적 과열일 수 있다는 우려도 분명히 있다"며 "실적대비로는 과대 평가, 주가수익배율(PER)도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중국 시장에 투자할 때는 지수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보다 종목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조언했다. 직접 투자나 랩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보다는 유럽 시장이 더 긍정적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 부장은 "유럽은 유동성이 이제 막 시작된 곳"이라며 "장기 유동성 효과를 볼 수 있고,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해외 투자 비중은 전체 자산의 30~40%로 추천했다. 다만 펀드에 투자할 때는 글로벌펀드에 먼저 투자한 뒤, 지역, 국가순으로 범위를 좁히라고 당부했다.

 

◆ "수퍼리치 최대 관심 '절세'..해외주식 '관심' 

테헤란로에 위치한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의 고객층은 오너 기업인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최대 

조재영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 부장 <이형석 사진기자>
관심사는 단연 '절세'이다.

조 부장은 "과거에는 세금을 얼마나 낼지 여부가 주요 관심사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증여 등에서 파생될 수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검토하는 자산가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자산가들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이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외주식 투자는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 됨에 따라 종합소득세 과표가 높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이 있다는 것.

매매차익이 비과세인 해외채권도 주목하라고 귀띔했다. 특히 만기가 없는 영구채의 경우 주식처럼 매매해 원금을 실현하고 얻는 이익은 비과세 혜택을 보라고 조언했다.

증여도 자산가들이 세금을 줄이는 대표적 방법이다. 특히 가격이 떨어졌을 때 주식을 증여하는 경우가 많다.

조 부장은 "부모와 자녀간 증여에서 미성년자는 2000만원까지 비과세기 때문에 주식 증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5년전에는 부동산 증여가 금융 증여를 압도했지만, 지금은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분석했다.

 ◆ "싼 게 기회다..자산가, 러시아 투자를 고민하다"

조 부장이 생각하는 거액 자산가 특징 중 하나는 '쌀 때 기회를  잡는 것'이다. 

그는 국제유가를 예로 들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계속 떨어질 것이란 공포심리가 확산됐지만, 반대로 가격이 쌀 때 매수 기회도 주어지는 점을 자산가들이 잘 활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조 부장은 "자산가들은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경향이 있다"며 "국제유가가 떨어질 때에는 원자재DLS가 지수형 ELS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장기 그래프 10년을 놓고 평균 이하에 있는 자산은 선호할 만 하다고 귀띔했다. 자산가들은 최근 안정되고 있는 루블화, 헤알화 등를 주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올 들어 루블화가 안정되고, 원/헤알화가 저점을 찍고 350원대에서 횡보하자, 브라질이나 러시아 자산을 투자 기회로 보는 문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14년차 PB.."잃지않는 투자가 자산가 잃지않는 비결"

조 부장은 올해로 14년차 PB이다. 원래 교육 업무를 담당하다 2002년부터 PB를 시작했다. 인터뷰 내내 꼼꼼하고, 논리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풀어간 조 부장은 PB가 잘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게 자산관리의 철칙이다. 조 부장은 남들이 10% 성과 낼 때 5% 수익률은 용납해도, 남들 3% 수익 낼때 1% 손실나면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자산가들의 특징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 때문에 그는 항상 공부하는 PB가 되고 싶어한다. 자산가들의 이슈인 절세, 상속 등 세금 분야에서는 최고로 정통한 PB가 되고 싶다는 목표도 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법 가운데 하나는 '기간 분산'이다.

조 부장은 "대부분 투자할 때 적립식으로 하다 거액을 모아고 목돈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데, 잘못된 방식"이라며 "나눠서 투자할 때 적극적으로 하다가, 거액이 모이면 안전한 상품,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 때도 나눠 매수하고, 팔 때도 나눠 매도하는 방식을 꼭 지켜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