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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루더도어', 정상윤-오소연 추가 캐스팅…28일 첫 티켓오픈

기사입력 : 2015년01월27일 15:23

최종수정 : 2015년01월27일 15:23

뮤지컬 `쓰루더도어`에 합류하는 배우 정상윤과 오소연 [사진=간프러덕션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쓰루더도어Through the Door'에 배우 정상윤과 오소연이 추카 캐스팅 됐다. 정상윤(싸이더스HQ 소속)은 레니 역에, 오소연은 샬롯 역에 합류한다. 
 
작가 주디 프리드(Judy Freed)와 작곡가 로렌스 마크 와이트(Laurence Mark Wythe)가 2007년부터 준비한 뮤지컬 '쓰루더도어'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런던 쇼케이스, 2011년 뉴욕 리딩을 거쳐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한국서 막 오르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다용도실 문이 자신이 집필하던 소설 속 세계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다. 주인공 샬롯이 겪게 되는 새로운 경험과 갈등이 리드미컬한 음악과 재기 발랄한 이야기로 펼쳐질 예정.
 
극 중 자신이 집필 중이던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 재기 발랄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샬롯 역에 최수진과 유리아가 캐스팅 된 가운데 배우 오소연이 추가 합류하게 됐다. 극 중 샬롯의 남편이자 성공을 위해서 오직 일 뿐인 레니 역에는 최수형, 김경수와 더불어 배우 정상윤이 함께 한다. 
 
정상윤은 2006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쓰릴 미' '천국의 눈물' '오페라의 유령' '풍월주' '공동경비구역 JSA' '살리에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 앙상블로 데뷔한 배우 오소연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와 매력있는 보컬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해왔다. 뮤지컬 '레베카' '보니 앤 클라이드' '디셈버' '하이스쿨 뮤지컬'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특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통해 2012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조연상과 대구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현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자신의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 여성이 꿈꾸는 환상적인 로맨스와 현실적인 고민이 담긴 뮤지컬 '쓰루더도어'는 오는 3월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쓰루더도어` 포스터 [사진=간프러덕션 제공]

한편, 오는 1월28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뮤지컬 '쓰루더도어'는 'Angel Club'을 모집한다. 'Angel Club'은 관객이 직접 투자자가 되는 이벤트.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회차에 한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이 제공되며, 이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은 해당 회차가 매진이 될 시 티켓 정가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모든 예매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제작사는 "이번 'Angel Club' 모집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연되는 이번 공연을 관객이 직접 투자자가 되어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쓰루더도어'의 'Angel Club' 모집은 1월28일 티켓 오픈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통 큰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3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프리뷰 공연은 50% 할인,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예매 시 조기 예매 40%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쓰루더도어'는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5만~7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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