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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화백 “광해, 시대가 낳고 경험이 키운 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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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박시백 화백이 역사 속 광해에 대해 말했다. [사진=KBS미디어]
[뉴스핌=장윤원 기자] 역사만화시리즈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이 광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박시백 화백이 비운의 왕자 광해에 대해 입 열었다. 
 
앞서 박시백 화백은 자신의 책에서 광해군을 ‘경험의 함정에 빠진 군주’라고 평한 바 있다. 이 말은 곧 광해군이 그만큼 많은 경험을 지닌 안타까운 왕재였음을 반증하고 있다.
 
박 화백은 광해군을 “가장 안타까운 군주 중 한 명”으로 꼽았다. 그는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조선의 세자들 중에서 광해군만큼 전국을 누볐던 세자가 없다”고 강조하며”광해군은 전란 속 분조활동을 통해 당시 백성들의 삶, 나라의 형편을 제대로 목격한 사람이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 끝난 이후에 정말 그 시대가 요구하는 자질과 경험을 갖춘 최적의 왕재였다”는 의견을 밝혔다. 
 
◆ 광해, 백성과 가장 가까웠던 “가장 안타까운 군주”
 
광해군은 세자가 되고 나서 27개월 동안 북방지역에서부터 전라도와 경상도까지 여러 지방을 넘나들었다. 조선의 어느 임금보다도 가장 많은 시간, 가장 많은 곳을 다녀본 셈이다.
 
박 화백은 “광해군이라는 사람이 임금이 됐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며 “전국을 누비고, 실제 백성들의 삶을 경험했고, 임진왜란을 통해서 나라가 얼마나 피폐해졌는지 직접 겪어봤던 광해군이야말로 전후 복구와 민생 안정의 구상을 갖춘 최적의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세자들은 사가에서 태어났더라도 왕실의 가족이자 왕자인, 군으로서 지위를 보장받으며 백성의 삶을 제대로 알만한 그런 위치에는 있지 않았다”고 광해군과 여타 세자들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약관도 되지 못한 나이에 전란의 한 가운데서 사선을 넘나들며 백성들의 밑바닥 상황을 접한 광해군의 경험에는 다른 세자들과는 다른 짙은 현실감각이 배어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극중 서인국이 연기하는 광해의 백성에 집착하는 의로운 행보가 설득력을 얻고 그가 외쳤던 민본주의가 호소력 짙게 다가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시대와 경험이 키워낸 군주, 광해
 
선조의 시기와 질투까지 한 몸에 받고 장자가 아닌 서자로서 왕위에 오르는 광해의 삶은 더없이 가파르고 파란만장했다.
 
박 화백은 광해를 시대가 낳은 세자, 경험이 키운 왕재로 평가한다. 일단 세자라면 학식과 덕망이 뛰어난 사람들에 둘러싸여 제왕학을 배우며 왕재로서 자라나지만, 실제 광해는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맏형 임해군이 버티고 있고 선조의 총애를 받고 있는 김귀인의 두 아들까지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세자로 책봉된다는 것 자체가 지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박 화백은  “임진왜란이 아니었다면 광해군이 세자에 책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컸다”고 봤다. 전란이라는 국가적인 위기와 함께 임해군의 자질부족, 신성군의 경험부족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리면서 시대는 광해를 세자로 선택했다.
 
박 화백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교육도 받지 못한 채 세자가 되어 전란을 맞게 된 광해의 가파른 삶을 설명하기 위해 그와 정반대되는 문종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문종은 세자로서 가장 준비가 잘 된 인물”이라며 “문종은 세종대왕 자신이 세자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 아들만은 자신보다 더 빼어난 성군을 만들겠다고 작심하고 교육시킨 최고로 준비된 세자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운명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광해는 선조의 서자, 그것도 둘째였던 반면 문종은 세종의 적장자였다. 광해가 국난을 극복하며 분조활동을 훌륭히 수행해냈음에도 17년간 불안한 세자로 숨죽이고 살아왔던 반면 문종은 세자로 책봉된 뒤 아버지와 함께 정사를 의논하며 30년 동안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일을 도맡아 했다.
 
박 화백은 “문종이 시스템이 키운 최고의 세자라면 광해는 왕재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18살 왕자가 세자로 책봉돼 7년간의 전쟁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왕으로서의 자각과 경험을 쌓아간 셈”이라며 “광해군은 세자 수업은 받지 못했지만 시대가 그의 세자교육을 시켜버렸다”고 평했다.
 
◆ 광해, 시대의 요구에 응한 리더
 
박 화백은 시대의 요구에 응했던 광해의 분조활동에 주목했다. 그는 “광해의 세자 시절 자체가 거의 분조활동부터 시작한 거나 다름없다”며 “임진왜란 발발 후 곧바로 조정을 둘로 나누게 되는데 선조가 있던 의주의 원조정(元朝廷)이 임금을 호위하는 정도였다면 광해군의 소조정(小朝廷)인 분조는 백성들의 의병활동을 촉구하고 의병들 찾아가서 지휘하고 격려하는 사실상의 정부기능을 담당했고 이것이 당시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제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광해군의 분조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분조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의병만이 아닌 백성들을 재조직하고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있었다는 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광해의 분조는 선조의 피난으로 흉흉해진 민심을 보듬고 왕실의 건재함을 알렸다. 광해는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하며 노숙조차 마다하지 않고 병사들과 밥을 나눠먹으며 가장 위험한 지역을 넘나들었다. 광해가 이끄는 분조는 거점을 평안도에서 함경도와 황해도를 거쳐 강원도로 옮겨가며 의병을 모집하고 독려하는 항전의 구심점이 됐다.
 
백성과 가장 가까웠던 세자, 목숨을 내놓고 나라를 지켰던 진정한 리더, 경험으로 단련된 왕재. 광해군은 조선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역전의 세자인 동시에, 그렇기에 더 안타까운 비운의 군주로 남아있다.
 
‘안타까운 왕’ 광해군의 이야기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역사 속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박시백 화백과의 인터뷰는 KBS 온라인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광해의 삶을 조명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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