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 펼쳐지는 롤링홀 개관 20주년 기념공연 '롤링'에 뮤지컬배우 송용진·가수 소찬휘를 비롯 많은 뮤지션이 참여한다. [사진=롤링홀 홈페이지] |
[뉴스핌=장윤원 기자] 홍대 앞 공연장 롤링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두 달간 축하 페스티벌 '롤링'을 개최한다.
1995년 신촌 '롤링스톤즈'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롤링홀은 그동안 많은 인디뮤지션 라이브의 산실이 되어 왔다.
롤링홀 20주년 기념 공연은 지난 3일 송용진 단독공연으로 막 올랐다. 이후 다음달 22일 전기뱀장어-이스턴사이드킥-민트그레이-홀로그램필름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짓는다. 16일간 인디와 메이저, 신예와 베테랑 뮤지션 등 총 6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가수 소찬휘를 비롯해 시나위, 노브레인, 배우 최민수밴드 36.5도, 015B의 장호일 밴드 이젠, 피콕, 스탠딩에그, 커피소년, 원모어찬스, 몽니, 더브리즈, 브로큰발렌타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트랜스픽션, 체리필터, 네미시스, 로얄파이럿츠 등이 나온다. 힙합팀으로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노이즈맙,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딥플로우, 던밀스, 우탄 등이 힘을 보탠다.
롤링홀 개관 20주년 축하 페스티벌 '롤링'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