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박철민 "눈물 흘리는 박철민, 의외죠?"

기사입력 : 2014년01월28일 08:4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장주연 기자·사진 강소연 기자] 시작부터 앤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눈물 바람이다. 옆자리의 관객이 지치지도 않고 울면 짜증날 법도 한데 같이 흐느끼느라 정신이 없다.

배우 박철민의 첫 주연작 ‘또 하나의 약속’이 드디어 관객에게 선보일 채비를 마쳤다. 영화는 모 전자회사 반도체 공장에 입사해 2년 만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사망한 고(故) 황유미 씨와 그의 아버지 황상기 씨의 실화를 담았다.

“이병헌보다 쉽게 스킨십할 수 있는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철민은 예상대로 타고난 언변가였다. 지금까지 보여준 코믹한 연기는 그의 유쾌한 말솜씨에 기인한 모양이다. 인터뷰 시작부터 육성으로 웃음이 빵빵 터졌다. 하지만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가슴이 먹먹한 듯 슬픈 미소를 짓는 박철민이 자주 포착됐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 황상기 씨 이야기에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듯 눈가가 촉촉해졌다. 스크린 속 나약하고 작은 어깨를 가진, 그럼에도 딸을 위해 무서운 세상과 맞서는 유일한 존재, 아버지 한상구(박철민) 이미지가 교차됐다. 

“박철민이 눈물이라니 의외죠?(웃음) 십 수년간 연기하면서 제 캐릭터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너무 정형화됐어요. 박철민 하면 까불고 능청스러운 편안한 이미지잖아요. 물론 장점일 수도 있지만 반복되다 보니 스스로 지겹기도 하고 한계도 느꼈어요. 그래서 벗어나 보려 고민하던 차에 아직 가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만난 거죠. 외압에 대한 걱정보다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었어요. 물론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고 쉽게 불붙을 수 있는 작품이죠. 하지만 사회고발영화라기보다 가족애를 담은 휴먼 드라마이자 아주 작고 나약한 한 아빠의 성장담입니다.”

박철민에게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두 딸이 있다. 올해 대학교 2학년인 큰딸과 중학교 2학년 막내딸. 그는 자신도 딸을 둔 아버지이기에 감정이입에 도움이 됐지만, 그렇기에 한없이 먹먹했다고 털어놨다. 본인도 황상기 씨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거 같으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아무래도 감정이 아주 깊이 들어가는 날이 있지 않습니까? 가끔 그 아픔의 크기가 재단이 안됐어요. 그럴 때 캐릭터에 우리 딸을 입히면 도움이 됐죠. 사실 이런 판단이 쉽지 않잖아요. 실화가 아니었다면 우리 영화는 너무 작위적이었을 거예요. 그 정도로 아버님은 보편적인 생각으로는 감당하지 못할 만큼 가신 거죠. 저는 그렇게 못했을 거예요. 물론 그런 일이 있다면 훨씬 더 크게 분노하고 통곡하고 행동했겠죠. 그러나 훨씬 짧게, 한방에 무너졌을 겁니다. 전 외향적이고 공격적이지만, 나약하고 비겁한 아버지거든요.”

단언컨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앤딩크레딧이다. 까만 화면에 하얀 글씨가 빼곡하게 올라갈 때 관객은 가슴이 미어짐을 느낀다. 이 이름의 주인공들은 영화제작에 십시일반 힘을 보탠 시민들이다. ‘또 하나의 약속’은 전문 투자사가 아닌 제작 두레 형식으로 제작비를 100% 마련했다. 1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은 제작비는 무려 10억 원. 막내에게는 최소한의 출연료를 지급하자는 원칙 아래 막내를 제외한 스태프, 배우 모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박철민은 “우리 작품의 자랑이자 특징”이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존경스럽기도 하고 벅찬 마음에 목이 메고 울컥해요. 이분들은 도대체 무슨 가치관과 생각을 가졌기에 힘을 보태면서도 미안해하고 고마워할까 싶죠. 그래서 간혹 저를 용기 있다, 개념 있다 칭찬해 주시면 부끄러워요. 전 그냥 작품과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배우의 욕심으로 참여했거든요. 전 속물이고 통속적인 인간이고 잡스러운 놈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포장되면 안될텐데란 생각을 하죠. 짧은 기간에 만든 가난한 영화지만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퀼리티를 자랑하게 된 이유 역시 제가 아니라 곳곳에서 온 큰 마음이라 생각해요.”

개봉을 앞둔 지금, 영화는 ‘제2의 변호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손익분기점이 60만~70만명인 작은 영화지만, 사회적 이슈이자 실화를 다뤘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말을 처음 듣는 건 아닌 듯 껄껄 웃던 박철민은 “제2건 제3이건 어떠냐. 흥행의 십 분의 일만 따라가도 행복하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다른 점도 있어요. ‘변호인’은 거인을 다룬 이야기고 우리는 소시민의 이야기거든요. 제일 다른 점은 ‘변호인’에는 영화계의 엄청난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가 등장한다는 거죠. 전 열장도 안 되잖아요. 그 부분에서 스스로 굉장히 아쉽고 부끄럽고 화도 나요. 사실 송강호라는 엄청난 배우에 대한 신뢰로 ‘변호인’을 선택한 사람도 있잖아요. 절 보고 선택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저한테 돈 빌려서 안 갚은 놈이나 누나, 처남, 야구단 식구들 정도겠죠(웃음). 사실 그래서 감독님한테 왜 저를 캐스팅했느냐고 푸념도 했어요. 그래도 따뜻하고 예쁜 영화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해요.”

아직도 영화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듯 그는 자리를 떴다가도 몇 번이고 다시 앉았다. 다음 일정 때문에 빨리 이동해야 했지만, 아프고 착한 이 영화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간절했다. 인터뷰 시간을 한참 넘기고서야 힘들게(?) 자리를 뜨던 박철민은 “오늘은 여기서 이별해야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어느 가정이나 아픔은 있어요. 즐거운 모습 이면에는 숨기고 싶거나 멀리하고 싶은 일이 있죠.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큰일이 한상구한테 온 거예요. 비록 딸의 죽음으로 가족이 해체됐지만, 다시 돌아와 힘이 되잖아요. 저는 그게 가족인 거 같고 우리 영화의 또 다른 메시지라 생각해요. 그래서 영화를 보고 이 사건을 응원해주는 동시에 자신들 가정의 갈등 역시 더 성숙하고 예쁘게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죠. 집에 가서 서로 보듬어 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꼭이요.”



“이번 설은 가족과 함께!”

요즘 ‘또 하나의 약속’ 프로모션에 한창인 박철민은 언제나 그렇듯 참 바쁘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마무리 작업에 KBS 드라마 스페셜 ‘예쁘다 오만복’ 촬영도 남아있다. 거기다 영화 ‘은밀한 유혹’ 촬영도 곧 들어간다. 혹시 구정에도 일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에 이번 설에는 할 게 많다며 계획을 늘어놓았다.

“우선 설 당일엔 일정이 없는데 잘 모르겠어요. 드라마 ‘감격시대’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는…. 그래도 이번 연휴에는 한 2~3일 스케줄 안 잡고 어머니 아버지 실컷 보고 딸들이랑 보내고 싶어요. 세배도 하고 떡국도 먹고 갈비는 최소한 적게 먹고요(웃음).

만화책도 봐야 해요. 제가 음식이나 술에 관한 만화나 책을 정말 좋아해요. 그런 건 보든 안 보든 신간이 나오면 무조건 사놓죠. 지금 또 ‘술 한 잔 인생 한 입’이라고 ‘식객’과 비슷한 일본 만화를 사놨어요. 근데 그 책을 사놓고 계속 바빠서 5권 이후로 못 봤거든요. 그거 꼭 다 읽고 싶네요. 이거 내가 너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나?(웃음)”



[뉴스핌 Newspim] 글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사진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