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百, 미세먼지 '꼼짝 마'...미세먼지 상품 선보여

기사입력 : 2014년02월09일 06:00

최종수정 : 2014년02월09일 00:14

[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기오염 예보제’에 따라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에어워셔’, ‘공기청정기’등의 가전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에어워셔’는 초미세 수분입자를 통해 자연가습 및 공기정화가 가능한 제품이며,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실내공기를 특수필터로 여과해 유해한 먼지 및 세균을 거르고 나쁜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삼성, LG, 위니아, 블루에어 등 전점 가전매장에서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는 30만원~160만원대로 다양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제품별 공기순환기, 필터 할인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본점 2층 행사장에서는 ‘독일 명품 공기청정기 특별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공기청정기 제조 전문 브랜드 ‘나노드론’의 상품을 선보인다. ‘나노드론’ 공기청정기는 독일 전문 인증기관 ‘TUV’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산화탄소 및 유해가스(톨루엔·포름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전세계 10개국 이상에서 15년 이상 인정받은 프리미엄 모델로 가격은 620만원이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사용중인 공기청정기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판매하는 이벤트를 한다. 2대 이상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명품 벽난로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전점 화장품매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일, 로션, 티슈, 폼클렌저 등 다양한 종류의 클렌징 제품을 2가지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클렌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샘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잡화MD팀 이승희 팀장은 “중국발 황사 등 작년 말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관련 상품군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대기오염 예보제’의 시행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앞으로 미세먼지와 관련된 상품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